조용하게 힐링하기 좋은 장소
예쁘게 입고 사진찍기 좋은장소
윤종신도 방문했어요
구례 카페 쌍산재
많은 분들이 구례 하동 여행하면서 꼭 들러서 사진찍는 사진맛집으로, 핫플레이스인데요 이 날도 초록초록한 자연의 분위기와 멋지고 고급스러운 한옥의 조화가 좋은 날이였네요.

구례 상사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쌍산재는 한옥으로 건축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남달라도 남다른 것 같아요. 하동의 주요 여행지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를 마시고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방문했어요.
저 차를 다 마시더라도 종이컵을 버리지 않고 가지고 다니시면서 같이 사진찍는게 포인트니 버리지마세요~
윤스테이에 나오는 바로 그 장소!

구례 카페 쌍산재는 모두 숙소로 이용된다고 하고 안채, 별채, 사랑채 등등 7개의 한옥 건물로 구성되어 있고 상당히 넓은 공간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숙소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너무 떠들면 안될 것 같았어요.
가끔식 한옥마을에서 뜨끈뜨끈한 온돌방에서 몸을 풀면서 하룻밤을 지내곤 했었는데, 여기서 하루 묶는 것도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스테이에서도 얼굴은 차갑고 바닥은 뜨끈뜨끈 하다고 하네요.

처음 구례 카페 쌍산재에 도착하셔서 앞 마당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시면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차를 1인 1개씩 주문하라고 하시고 이용방법을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차를 가지고 올라가시거나 근처 한옥으로 지어져 있는 곳곳의 고택에 앉아서 여유와 분위기를 즐기시면 됩니다.
원하시는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초록초록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윤스테이 이후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듯 싶어요.

1층에 위치하고 있는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곧 곳감이 될 아이들을 뒤로하고 위로 올라갔어요.
올라가는 길이 대나무숲 길로 되어 있고 곳곳에 한옥들이 있어서 잠깐 앉았다 가도 되더라구요.
얼마 올라가지 않아서 또 평지가 나오는데 대나무숲을 지나는 느낌도 좋았어요.
올라가는데 좀 계단이 있긴 있어요 윤스테이에도 나오지만.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장소가 보입니다. 그 앞에 자리가 있어서 거기에 차를 놓고 저도 사진을 한번 찍어보았어요.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연못과 잔디밭, 대나무숲같은 예쁘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을 호강시켜주고 바람에 흔들리는 숲의 소리와 새소리들이 마음과 감성을 새롭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한옥 카페 쌍산재에서는 1인 5,000원의 원두커피 또는 한식차가 제공되는데요, 차 한잔과 더불어 한옥의 멋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아이스 매실차 아매를 주문했어요. ㅋㅋㅋ
커피또한 직접 숙성시켜 로스팅한 원두로 맛이 좋다고 하네요.
많은 분들이 저기서 사진을 찍으셨는데, 여러각도로 찍으시더라구요.
특히 엄마와 딸 2명이 오신분이 계셨는데,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서 엄마에게 포즈를 요구하는 모습이 왠지 저랑 똑같은 상황으로 느껴져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와이프가 저에게 항상 사진을 잘 찍으라고 이야기하거나 포즈를 잘 잡아보라고 이야기 하거든요. 그 덕분에 사진찍는 능력이 점점 향상되는 것 같아요.

저도 기다렸다가 아름다운 한옥에서 찍어봤어요. 초록초록한 느낌에서 원색의 옷을 입는게 쨍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위에 올라가실때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합니다. 윤스테이에서는 밖에 고무신이 있었죠. 진선미.



위로 올라가면 울창한 나무숲과 넓은 잔디밭이 나오는데요, 시원하고 좋은 공기를 마시기 참 좋은 장소 같아요. 넓은 공간을 보고 있으면 마음도 시원해 지는 것 같고 자연에 둘러쌓여 걷는 트레킹도 기분이 좋았어요.
뒤편으로 하늘하늘하게 보이는 산의 모습도 한옥과 경치에 조화되서 정말 예쁘더라구요.
이런 모습들이 구례 한옥 카페 쌍산재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저기 산책하다보면 이렇게 기와로 되어 있는 문이 나오는데요, 구례 쌍산재의 핫스팟이자 포토존이에요,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데 문을 열면 호수가 보여요.
이곳에서 1팀의 부부가 사진을 많이 찍고 계셨어요. 핸드폰으로도 찍고 가지고 오신 카메라로도 사진을 엄청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남편분이 열심히 찍고 계셨는데 그 장면이 기억에 나네요.
인스타그램에서도 사진 맛집으로 많이 올라오는 장소에요.

여기저기 산책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많이 크지는 않지만 곳곳에 예쁘게 나오는 장소와 각도들이 숨어있더라구요.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찍으시는 두번째 장소가 나왔네요.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에요. 대청마루위에 핸드폰 삼각대도 쌍산재에서 준비해 두셔서 그 아이템으로 찍으셔도 좋아요.
앞쪽말고 뒤쪽으로 들어가서 신발을 벗고 올라가셔서 찍어도 좋고, 차를 한잔 나두고 분위기 있게 커플샷도 좋은 것 같아요.

고택 한옥위에서 바깥으로 보이는 돌담들과 나무 그리고 대문이 펼쳐져 있는 모습이 정말 예뻤어요. 상위에 올려져 있는 차와 사람 그리고 이야기들이 느껴지는 풍경인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간단한 산책과 예쁜사진도 함께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서 구례여행에서는 한옥 카페 쌍산재가 필수 코스가 아닐까 싶네요.


충분히 여유도 가지고 이야기도 하고 대나무숲을 다시 지나서 내려가는 길에도 역시 한옥 건물이 있으니 한번씩 들어가서 좋은 분위기를 충분히 즐기다가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번 방문했지만 커플끼리 말고 여러명이서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장소일 것 같아요.


들어오는 입구 근처에도 포토존3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외국인들도 방문해서 카메라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어요. 감들이 실에 꿰어서 홍시가 되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마 지금쯤 많이 익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옥이라는 매력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외국인들도 실제로 한옥의 매력에 빠져서 살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아참 제공되는 음료는 매실차 / 대추차 / 원두 이렇게 입니다. 아이스랑 따뜻한거 있으니까 날씨에 맞춰서 주문해서 드세요.
한옥 카페 쌍산재는 풀한포기 나무나 화초 돌멩이, 풀 흙내음, 날아다니는 새들의 지저귐 등은 수 대로 선친때부터 내려와 보존이 되고 있는 고택 쌍산재의 귀중한 유산이라고 하네요.
지금 시간은 현대이지만 예전 오래된 시간전에 만들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을 장소가 지금까지 전해져 시간과 시간을 연결해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좋아하는 장소가 아닐까 싶어요.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감을 보고 입구쪽을 사진을 찍어도 주황색 색상이 어우려져서 참 예쁘더라구요. 직접 홍시를 만들어 먹었던 영화 "리틀포레스트"가 생각났어요. 여기서도 그런 감성을 느끼시며 살고 계시겠구나 싶었습니다.

쌍산재 구경을 마치고 사장님께서 머무시는 공간앞에서 잠깐 구경을 하고 있었어요. 계속해서 많은 분들이 들어오시고 방문하시고 계셨어요.

구례 한옥 카페 쌍산재 산책과 좋은 시간을 즐기고 다음 여행 코스로 향했습니다. 나가는 길에도 좋은 기분이 간직되어 다음 일정과도 함께하는 느낌이였네요.
고택 쌍산재 마루에서 맛있는 전통차와 함께 한옥의 정취를 즐기고 힐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