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부산 서진섭 돼지국밥 :: 추울땐 맑고 뜨끈한 국밥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맑고 시원한 무웃국처럼 국물에 매력이 있다!

부산 서진섭 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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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을 하며 부산에 당일 출장을 왔는데요, 그냥 바로 올라가기엔 기름값과 노력이 아까우니 온 김에 근처에 맛있는 부산 음식을 먹고 싶어서 리스트를 추려놨었어요.

그중에 한가지 가고 싶었던 장소가 바로 부산 돼지국밥 집이였는데요, 서진섭 돼지국밥이 맛이 좋다고 하여 공영주차장에 차를 새우고 찾아갔습니다. 

국제시장이 복잡하기 때문에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에 검색하셔서 따라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여러군대 있으므로 헷갈릴 수 있으니 상호를 잘 기억하시고 스크린샷을 찍어 두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원래는 국제시장 안에 유명한 순두부 집이 있다고 하여 그 곳을 먼저 방문했는데, 아직 밥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밥을 하셔야 된다고 하여 두번째 리스트인 부산 돼지국밥을 먹기위해 이곳을 방문 했어요.

많은 분들이 방문했었는지 들어가자마자 싸인들이 많이 걸려있더라구요. 

 

 

 

 

부산하면 부산 돼지국밥, 밀면, 부산오뎅 등등이 떠오르는데요, 역시 겨울엔 본능적으로 돼지국밥집에 들어가게 되네요. 

 

 

 

 

수육과 돼지 그리고 순대국밥으로 구성되는 기본 식사와 수육백반으로 부족한 고기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부산 돼지국밥도 역시 다른 지역과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부산 돼지국밥의 가격은 서울가격과 비슷한 가격이였습니다. 순대는 토종 순대로 제공되는 것으로 맛이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주방쪽에 음식이 나오는 구성이 나와 있기 때문에 보시고 주문하시면 편리합니다. 

 

 

 

 

부산 서진섭 돼지국밥이 나왔는데요, 맑은 국물로 나왔습니다. 처음엔 뽀얀 돼지국밥을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여긴 맑은 국물이더라구요. 잘 모르고 추천받아서 방문하여 약간 실망하기도 했는데, 먹다보니 뭔가 시원한 무웃국처럼 국물이 매력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 있는 고기와 순대를 뜨거우니 꺼내서 밥그릇에 넣어놓고 식혀서 먹고, 밥은 바로 말았습니다.

 

 

 

 

고기가 큼지막하니 새우젓과 먹으니 맛이 괜찮았어요. 마늘과 고추도 함께 빠질 순 없죠. 

 

 

 

 

 

 

 

부산만의 특이하고 독특한 돼지국밥 음식 문화가 있기 때문에 가게마다 다 특성이 다른 것 같습니다. 돼지뼈를 우려낸 돼지국밥 뿐만 아니라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도 깔끔하니 좋았어요.

밥을 말아서 먹기에도 부담없었고 속이 뭔가 뜨끈한 국물에 말아먹어서 그런지 편안했습니다. 

국밥은 항상 언제먹어도 든든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계속 연속해서 먹으면 살이 많이 찐다는 것이죠. 

식사를 하고 나오시는길에 보시면 국제시장 안에 씨앗호떡을 판매하고 있으니 몇개 사서 출출할 때 차안에서 올라가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