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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창작촌: "맛있는 베이커리와 커피" 러스트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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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스 러스트베이커리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대표매뉴: 크루아상, 비프파이 

각종커피음료


 

 

오늘은 문래창작촌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러스트베이커리를 방문하였습니다.

준공업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문래창작촌은 곳곳에 기계나 쇠 등을 깎고 제품을 제작하는 공장단지

사이에 예쁜 가계들이 속속들이 위치하고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더욱 많은 영감이 떠오르고 또한 주변에 계신 공장 사장님과의 친분 그리고 이야기,

제품 제작의 용이 등 여러 가지 시너지가 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아무래도 다른 곳보다 더 저렴하게 가계를 구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세히는 제가 이곳에서 장사를 하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요.

 

홍대나 합정 그리고 연남동 등에서는 핫플레이스로 바뀌면서 점차 월세 등이 오르는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했었는데

이곳은 아직도 공장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색적인 분위기가 장점이면서 이런 장소들이

보존될 수 있는 곳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문래창작촌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러스트베이커리를 지나가게 되면 바로 옆을 지나는데도 진한 빵의 고소한 향기가 코로 들어오는데요,

그래서 발걸음을 멈추고 한 번씩 구경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안에 들어가 봅니다.

 

 

 

 

 

입구부터 적벽돌로 되어있는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여길 들어와 보니 예전 적벽돌로 지어진 구옥 같은 것을 개조하고 갈라진 틈이나 벽돌 틈들을 퍼티나

프라이머 같은 것으로 메우고 하얀색 페인트 등으로 기존의 구조물에 깔끔한 색을 입혀서 구조물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신식 문물과 새련된 느낌 그리고 옛날의 구조물과 감성을 그대로 살리며 예쁜 느낌을 전달해

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안에도 예쁘더라고요. 쇠로 된 구조물이 콘크리트와 잘 어우러지고 조명이랑 해서 감성 있었습니다. 

2층에 올라가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책 가져와서 간단하게 읽어도 뭔가 영감이 떠오를 것 같네요. 

 

 

 

 

 

 

갈라진 틈과 벗겨진 패인트 뒷편으로 벽돌의 색상, 페인트 색상, 곳곳에 배치된 조명과 식물이 잘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가 나는 장소로 되어 있네요.

요즘엔 참 카페 하시는 분들이 감성적으로 인테리어 잘 해 놓으시는 것 같습니다. 

배워보고 싶기도 하구요.

 

 

 

 

 

 

 

 

 

 

간단하게 아메리카노 한잔빵 2개 시켜서 먹었네요. 제가 시킨 빵에서 레몬향이 나서 상큼해서 좋았습니다.

달콤하면서 레몬의 향긋함과 부드러운 빵의 풍미와 함께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빵과 케잌종류는 이렇게 되어 있구요, 먹어보고 싶은 케잌들이 많드라구요.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케잌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러스트베이커리 나가는 입구

 

 

낙성대 입구에 있는 샤로수길 위치한 장 블랑 제리에 들르면 맛있는 여러가지 빵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특히 장 블랑 제리 케이크가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여기와서 빵을 먹고 있으니 샤로수길 장 블랑 제리에 들러서 먹고싶은 맘모스 빵하고 여러가지 빵을 잔뜩 사와서 우유랑 꿀꺽꿀꺽 먹고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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