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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첨밀밀 보고:: 구룡반도, 홍콩섬 란콰이펑 그리고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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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을 가지고 있는,
멋있고 흥미로은 이야기가 많은, 영화 첨밀밀의 촬영장소
홍콩


 

요즘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계신가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되지 않아 그전까지는 사진을 잘 찍지 않았는데요, 찾아보니 2016년도 10월에 다녀온 홍콩 사진이 있어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

 

2016.10월 버전 홍콩 포스팅입니다.
다음편은 2010년에 다녀온 홍콩을 소개해 드릴게요.

 

여행일정

란터우섬의 홍콩국제공항 -> 홍콩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구룡반도 -> 홍콩섬 - 페리를타고 마카오 -> 다시 구룡반도 -> 공항

 

 

 

 

위 사진을 보면 왼쪽에 동그라미 그려진 곳이 공항입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후불제 요금의 SIM카드와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만약 로밍을 해서 오셨다면 그냥 휴대폰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른쪽 위 동그라미가 구룡반도 아래가 홍콩섬입니다. 

홍콩섬의 경우 구룡반도보다 호텔도 저렴하고 더 넓더라구요 여의도 상업지구 금융지구 같은 경제의 중심 핵이 구룡반도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란콰이펑이라는 핫플레이스도 홍콩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추억이 방울방울 하네요 사진을 찾아보며 쭉 봤는데 기억이 조금씩 살아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어디 다녀왔는지 포스팅 해 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이때 여행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았었는데, 배틀트립이라는 프로에서 영화 컨셉으로 여행을 짜는 편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20대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오기 전 다녀온 홍콩을 결혼해서도 다시 방문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여행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홍콩에 방문하기 전에 주 무대인 영화 첨밀밀을 시청하니 홍콩이라는 곳의 또다른 매력이 생겼었던게 기억납니다. 

 

 

 

 

이런 사진들을 보면서 예전에는 여행도 많이 다니고 놀러도 많이 다녔었는데, 그때부터 블로그를 했으면 얼마나 많이 포스팅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이때는 사진찍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었고 대부분 와이프 덕분에 사진들이 살아 남아있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와이프말을 듣는 편으로 하는게 항상 득이 됬던 것 같아요. 

 

 

 

 

 

홍콩섬에가면 여러가지 식자재들 파는 곳들도 있고 구획도시처럼 잘 꾸며져 있는 느낌도 같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2층으로 된 열차선로에서 다니는 트램을 타고다니는 것이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생각보다 빠를 뿐만 아니라 트램에서 보이는 풍경과 바람을 맞으며 홍콩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친구와 함께 연수를 마치고 싱가폴에서도 본 도심의 야경 모습이지만 홍콩에서 와이프와 보는 모습도 굉장히 멋졌던 것 같네요.

특히 홍콩야경 보러 올라가전에 45도 정도되는 급경사 피크트램도 기억에 남고 다시 도심으로 내려올 때 산을 따라서 도심의 불빛을 보며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느낌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 합니다.

아쉬운 것은 그때는 지금처럼 사진을 많이 찍어놓지 않았다는 것이라서, 사진을 못보여 드리는게 아쉽네요. 

 

구룡반도에서 여행시작 

 

 

홍콩에서 택시를 이용해서 이동하셔도 좋지만 보통 옥토퍼스카드로 편의점에서 물건도 구입하고 전철도 타고 할 수있거든요, 지하철에가면 옥토퍼스카드를 보증금을 내고 빌리고 그 카드에 역무원에게 부탁하여 충전해 달라고 해도 됩니다. 

홍콩달러를 드리면서 충전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홍콩의 건물들은 상당히 밀집이 되어있고 오래된 건물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고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대만이나 싱가폴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오래된 건물인데 안에는 깨끗하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홍콩 집값이 어마어마하게 비싸기 때문에 10평대가 10억이 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너무나도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주방은 커녕 화장실과 같이 붙어있는 집을 사용하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밖에서 사먹는 형식으로 대부분 아침을 밖에서 사먹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고 엄청나게 맛있는 미식이 발달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홍콩에 도착했으니 차찬탱을 즐기러 왔습니다. 여러가지 음식을 먹었는데 사진을 다 안찍었더라구요,,,,

중국 요리와 서양 요리 모두를 취급하는 찻집 겸 밥집이라고 하는 차찬텡에서 보통 홍콩사람들은 아침식사를 해결한다고 합니다. 완탕면, 프렌치토스트, 샌드위치, 콜라 또는 밀크티, 커피앤티, 마카로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죠. 

 

 

 

 

프렌치토스트 사진이 없네요 ㅜㅜ 맛있게 먹었는데 버터가 위에 올려져 있어서 뿌려서 달달하고 커피와 홍차가 섞인 커피앤티와 정말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식사를 하기위해서 홍콩의 팀호완을 방문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1스타 미슐랭 레스토랑이였던 것이 기억나네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시켜서 먹기 좋고 맛 또한 굉장히 맛있습니다.

보기에는 그냥 우리나라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기 힘들어보이나, 실제로 맛보면 감칠맛이 약간 과장해서 3~5배이상 느껴집니다. 

 

 

 

 

딤섬중에 저 위에 있는 간장이 부어진 딤섬은 되게 부드럽고 독특한 매력이 있었는데, 간장이 우리나라 간장과 다르고 짜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무엇보다 모양은 비슷한데, 안에 들어가는 식재료나 향신료 양념 등이 다르기 때문에 맛의 차이가 한국에서 먹는것이랑 굉장히 크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침사추이 쪽으로 이동하였구요, 그전에 영국 식민지 시절 해양경찰 본부를 리모델링 한 헤리티지 캔톤로드에 방문하였는데, 아름다운 건물과 야경이 있고 지금은 식당과 매장이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영화 '첨밀밀'에서 여명과 장만옥이 자전거를 타고 다녔던 바로 그곳이라 들렀던 것 같아요.

 

 

 

 

침사추이에서 나와 좀 걸으시면 이렇게 강이 보이는데요, 특정 시간대에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합니다. 많은 외국인 분들과 관광객들 그리고 시민들이 나와서 함께 시원한 강가를 구경하고 계셨어요.

홍콩은 덥기도 하지만 상당히 습한 나라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쾌지수가 높더라구요. 시원한 에어컨바람을 쐐다가 밖으로 나오면 안경에 바로 김이 낍니다.

 

 

 

 

신기한 것은 모든 건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서로 연동되서 움직이고 건물표면에 색상이 입혀지는데 마치 모든 건물이 하나인 것처럼 움직이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어떤 프로그램으로 하나처럼 움직이는게 아닌가 싶어요. 

 

 

 

 

어느정도 구경하다가 쇼가 마무리되기전에 빠져나왔던 것 같습니다. 홍콩의 인구가 생각보다 상당히 인구밀도가 높기 때문에 엄청나게 북적북적합니다. 아 참 그리고 화장실을 이용하시려면 지하철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저도 찾을려고 한참을 해맸었는데 없어요 ㅜㅜ 

예전이나 이때나 그냥 근처 호텔같은데 들어가서 이용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중경삼림에서 나왔던 청킹맨션의 장면이 굉장히 독특하고 뭔가 술에 취한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그 안을 돌아다니는 영상이 있었는데요, 청킹맨션에서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한번 들어가서 돌아다녀봤습니다.

위 사진과 약간 비슷하다고 해야하나요? 들어가면 인도횽들이 가득하고 뭔가 들어가면 안될 것 같은 위험한 느낌이 드는 장소였습니다. 빨리 돌고 구경하고 얼른 빠져나오고 싶은 그런 장소요. 

뭔가 이상한 일을 당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장소였어요 ㅋㅋㅋ 빨리 도망쳐 나왔습니다. 그냥 인도형들이 핸드폰 팔고 누워서 있고 할램가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길거리를 거닐다보면 맛있는집이 많이 나오는데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보면 그냥 들어가서 사 드시면 됩니다. 간혹 예약이 되어있어서 판매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조금만 더 걸어서 옆집에 가보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진열되어있는 에그타르트를 한두개씩 사서 드시면서 거리 구경하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하고 있는 에그타르트보다 훨씬 풍부하고 계란자체가 부드럽게 녹아들어 한입 베어물면 덩치큰 에그타르트가 입안을 만족시켜주더라구요. 

 

 

 

 

저녁에 북경오리를 먹었는데,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 당시에 한 5~6만원 인가 했던 것 같아요. 또띠아에 싸서 바삭바삭한 껍질의 북경오리를 싸서 저 특유의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맛이 괜찮더라구요.

소스가 끈적끈적하면서 달달한 맛이 나는 소스였는데, 생각해보니 요즘에 장어집 가면 주는 그 소스랑 맛이 똑같은 것 같습니다. (그땐 저런 소스가 없었던 것 같아요)

 

 

 

 

둘째날은 홍콩섬에서

 

구룡반도는 사람도 북적북적 엄청나게 많고 바쁘고 정신없었다면 홍콩섬은 그보단 좀 여유롭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구룡호텔도 일반 호텔비용하고 비슷했는데 안에 들어갔더니 굉장히 좁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일반 호텔 사이즈 생각하시고 들어가시면 그냥 굉장히 저렴한 가격의 좁은 호텔 구한 느낌 드실거에요. 

그정도로 인구밀도가 높고 땅값이 비싸기로 악명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좀 더 모던하고 힙한 느낌이 나는 플레이스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중에 하나더라구요. 트램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트램에 타시기전에 잔돈을 준비해서 탑승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옥토퍼스카드로 태그하시고 타셔도 되시구요. 

 

 

 

 

란카위펑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홍콩의 또 다른 분위기가 나는 장소입니다. 

 

 

 

 

2016년도인거 감안하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엔 훨씬 더 좋아졌을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계속해서 변화하는 시대니까요.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면서 커피앤티를 먹기위해 근처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아이스크림 크레이프랑 샌드위치, 감자튀김, 홍콩에서만 먹을 수 있는 커피앤티를 시켜서 먹었네요. 

간식을 많이 사먹고 음식도 많이 먹었는데 그땐 블로그를 안해서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소개해 드리지 못해 아쉬워요.

 

 

 

 

 

 

 

저녁에 빅토리아피크에 가기위해 한국에서 미리 피크트램을 예매하고 갔었는데요, 줄이 좀 길긴한데 조금만 기다리면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단체관람객인지 바로 대기하지않고 옆으로 가서 바로탈 수 있게 되어있던것도 있었는데 그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급경사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무서워하면서 스릴있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빅토리아피크 야경대에 올라가기 전에 계속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게끔 되어있는데요,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여러가지 기념품들과 구경거리, 그리고 식당을 지나쳐서 갈 수 밖에 없게끔 되어있습니다.

구경하는재미도 있는데, 역시 홍콩사람들이 장사할 줄 아는구나 싶었어요.

다들 올라가다가 들를 수 밖에 없게끔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빅토리아피크에 가시면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분이 있으니 DSLR랑 삼각대 없으신 분들은 찍는것도 기념이 될 것 같아요. 그 당시에 저희는 안찍었는데 찍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사진이 잘 나오더라구요. 

 

 

 

 

구경을 마치고 밑으로 내려가기 위해 택시 승강장에 갔다가 대기줄이 길고 택시가 계속 안와서 아마도 버스가 있어서 타고 내려왔던 것 같아요. 산을 꾸불꾸불 내려가는 기분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숙소에 가기전에 늦은시간이라 맥도날에 들러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었는데, 홍콩에서만 판매하는 매뉴가 있습니다. 스프랑 같이 빅맥이랑 먹었는데, 따뜻하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란콰이펑은 사진을 많이 찍어 놓은게 없어서 아쉽긴하지만 여러 구경할 재미들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밤에 야시장에 방문해서 여러 야식을 드셔도 좋아요. 

 

홍콩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출발

마카오 홍콩을 묶어서 여행을 한번에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카오는 꼭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마카오 되게 재미있어요. 멋진 스페인 건축물도 많고 홍콩과는 또 다른 분위기 입니다.

출발하기전에 고속페리를 타시면 되는데 타이파와 코타이젯 이렇게 두가지 종류가 있으실거에요, 페리를 타고 가는게 편했습니다. 

 

 

 

 

터미널에서 출발하기전에 먹고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혹시 멀미하는건 아닌가 하고 안먹을까도 했는데 그냥 먹고가는게 더 멀미를 안할 것 같아서 먹었어요. 그런데 패리가 고속이라서 전혀 멀미나거나 그런느낌은 없습니다.

터미널안에서 차찬탱을 팔고 있어서 홍콩식 브랙퍼스트를 먹었어요. 그때는 시키기전에 저게 뭔지도 몰랐는데 시켜서 먹으니까 진짜 맛있어서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그냥 별거없이 라면에 계란후라이 올려져있고 샌드위치같은 빵이랑 콩두유 같은거였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갤럭시마카오 호텔을 예약해서 들어갔는데요, 엄청나게 크고 안에 뷔페도 있고 참 중국스러운 조형물도 엄청나게 크게 있더라구요. 폭포같은걸 호텔안에 만들어놨는데 위아래로 움직이고 조명도 있고 그랬습니다.

마카오에 있는 호텔들은 지하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카지노로 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반얀트리 호텔부터 메리어트호텔 등 주변에 호텔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간단하게 호텔지하에서 돌솥비빔밥같은 철판음식을 먹고 호텔에 마련되어 있는 워터파크가 있어서 잠깐 놀았습니다. 좀 춥긴했는데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와이프가 춥다고 갔다와서 침대에서 앓아 누워서 한 2시간 자고 저녁에 마카오로 나왔는데요, 호텔마다 셔틀버스가 있어서 이동을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시티오브라이트를 보고 싶었는데, 엄청나게 큰 스케일의 뮤지컬이였는데 아쉽게도 미리 예매를 안해서 안되더라구요. 진짜 찐으로 아쉬웠습니다. 

 

 

 

 

마카오 거리로나오니 예쁜장소들이 많았구요, 돼지고기 육포도 판매하고 소고기 육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육포가 진짜 저렴하면서 엄청크더라구요. 영어로 하나 달라고 했더니 알아듣지를 못하셔서 시원스쿨 중국어에서 배운 쩌거이꺼(이거한개)라고 하니 바로 알아들으시고 쩌거이꺼?하더니 바로 주셨습니다. ㅋㅋㅋ

 

 

 

 

옛날 포루투갈시절에 사용하던 그런 건축양식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네요.

 

 

 

 

마카오시내에서 먹었던 완탕면과 새우볶음밥 그리고 청경채볶음이였나? 그리고 돼지껍데기 튀김이였나 시켰는데요, 완탕면이 진짜 별다른 특별한 맛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땡기는 맛이였습니다. 계란으로 반죽한 면에 새우완자가 들어있는 것인데 굉장히 매력있어요.

심심한 것 같지만 계속해서 먹고싶은 건강하면서도 맛땡기는 맛입니다.

홍콩섬에서도 와이프가 완탕면은 싫다고 해서 그럼 각자 먹고싶은 저녁먹고 농구코트에서 만나자고 잠깐 찢어진 일도 있을 정도로요. 

 

 

 

 

마카오와 홍콩에 가면 이 사람들이 어릴적부터 떡볶이처럼 즐겨먹었다는 오뎅, 완탕 등 꼬치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정말 매력있고 맛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나서 다시가면 꼭 먹을 것 같아요.

제가 먹고 있었는데 주인분과 함께 같이 이야기도 하면서 먹었는데, 하오츠라고 하니 그건 보통화고 여긴 광둥어를 사용한다고 다른말이라고 알려주셨는데 까먹었네요.

구룡반도에서도 유명한 곳이 있는데, 나중에 TV에 나오더라구요. 맛있게 먹고 있는데, 옆에 외국인 부부가 구경하면서 어떠냐고 되게 웃으면서 신기하게 사람들을 쳐다보더라구요. 맛있다고 한번 먹어보라고 했는데 결국 안드시고 갔습니다.

그때 뭐라고 저한테 농담하면서 웃었는데 그때 당시 너무 빨라서 제가 못알아 들었어요. 나름 외국계 회사 다니고 있었는데 거기서 충격먹고 다시 리스닝 공부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오뎅도 먹고 포장하면서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을 와이프가 찍어줬네요.

 

 

 

 

 

많은 분들이 마카오의 저녁시간들을 즐기면서 살아가고 계셨습니다. 택시를 타고 다시 갤럭시마카오 숙소로 들어왔는데, 규모가 상당히 커서 엄청나더라구요.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호텔들의 규모가 굉장했습니다. 밑으로는 워터파크가 보이구요.

 

 

 

 

다음날 일어나서 베네치안 호텔로 이동해서 구경을 했는데요, 호텔마다 다들 컨셉이 달라서 베네치안 호텔이 이쁘긴 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경을 왔는데, 베네치안 호텔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놨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카피해서 호텔안에다가 복재를 해 놓았다고 들은 것 같아요. 신기하긴 했습니다. 안에 에그타르트 판매점이 있으니 한박스 사서 꼭 드시길 추천 드려요. 한박스는 사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네요.

 

 

 

 

 

각종쇼핑센터가 함께 어우러져 있구요, 저게 하늘이 아니라 청전에 저렇게 해 놓아서 하늘처럼 보이더라구요. 뗏목도 탑승할 수 있게 해놨어요. 

 

 

 

 

베네치안호텔을 이용하시면 이런 것들을 구경하실 수는 있지만 궂이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한번 방문하셔도 되요.

 

 

 

 

다시 페리를 타고 구룡반도로 왔는데요, 홍콩 성림거를 들러서 운남쌀국수를 먹었습니다. 원하시는 취향대로 신맛이라던지 매운맛 등등을 고를 수 있구요 각종 토핑을 원하시는대로 추가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문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잘 보시고 선택하셔야 됩니다. 신맛을 전 싫어하기 때문에 반드시 빼야 하거든요. 그때는 구글번역기 등 그런게 잘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잘보시고 했었어야 하는데, 지금은 뭐 워낙 잘 되어 있어서 핸드폰을 가져다 대면 바로 번역되니 맛있게 고를 수 있으실 겁니다. 

정말 맛있는 맛집이였는데, 아직도 이 장소가 기억에 나네요. 

 

 

 

 

홍콩이라는 더운지역의 특징상 망고주스또한 많이 판매하고 있고 공차같은 티 종류와 밀크티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길거리르 다니시면서 계속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정말 대만이나 홍콩에서 판매하는 밀크티나 망고주스는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훨씬 맛있기 때문이고 여기서밖에 즐길 수가 없어요. 

 

 

 

 

여기 프렌차이즈 점인데,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푸딩을 먹었는데 특이한 맛이였는데 그렇게 저한텐 맛있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크리스탈제이드에 가서 샤오롱바오와 탄탄면을 먹었는데요, 솔직히 대만에서 먹었던 딘타이펑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여기서 먹는 샤오롱바오도 맛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먹는 딘타이펑은 완전 맛이 다르고 별로인데요, 우롱차로 입을 씻어내고 먹는 샤오롱바오 정말 맛있습니다. 

생각을 위에 올려서 엄청나게 뜨거운 고기 육즙이 흘러나오는 국물을 먼저 먹고 한입에 쏙 넣는 행복~ 그리고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우롱차의 향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금융과 경재의 중심이면서 엄청나게 바쁘고 열심히 살아가는 홍콩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여행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예전 홍콩의 모습이였는데 지금은 또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첨밀밀 영화를 보고 방문하게 되었는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장소도 갔다왔어요! 영화에서 나온 그 장소에 방문하는 것도 참 감성있는 일이더라구요. 

그런데 왜 그때는 사진찍는것도 잘 못하고 찍지도 않았는지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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