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tal review

[마곡 서울식물원] 서울나들이, 실내데이트 : 겨울 도심속의 온실

반응형

따뜻한 정도가 아니라 습하고 덥다더워! 
다양한 식물과 함께 실내에서 야외 산책까지! 
마곡 서울식물원


 

 

 

2018년 9월? 10월? 처음 개장한 마곡 서울식물원 인데요, 처음 개장했을 때는 입장료를 받지않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야외에서도 식물을 심고 있었는데, 공사하는 현장이 조금씩 남아 있더라구요.

야외는 겨울철이라서 식물들이 자라나지 못하고 아마 봄이나 여름에 구경할 수 있도록 조명기구들과 함께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주차장 정보

서울식물원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온실입구로 올라가실 수 있게끔 되어 있구요, 주차장은 상당히 넓찍해서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주차비는 10분에 200원 입니다. 1시간에는 1200원으로 이용요금이 저렴한 편입니다. 

 

 

 

이용시간 및 이용요금 안내

이용시간
평시 (3월~10월) 09:30~18:00 ※입장마감 17:00
동절기 (3월~10월) 09:30~17:00 ※입장마감 16:00

이용요금
어른(19세이상 65세 미만)
5,000원/기본, 3,500/할인
청소년(13세이상 18세 이하) 3,000원/기본, 2,100/할인
어린이(6세이상 12세 이하) 2,000원/기본, 1,400/할인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오늘이 월요일인지 달력 확인하세용~

 

 

 

 

 

 

서울식물원 산책하자

제가 방문했을 때는 입장료없이 방문할 수 있었던 초창기였는데요, 블로그나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을 때라서 사진은 그렇게 예쁘진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오랫만에 휴대폰에 사진을 찾아보니 있어서 바로 포스팅 고고싱 합니다. ㅋㅋㅋ 

요즘 포스팅을 찾아봐도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았어요. 거의 초기랑 비슷한거 같고 식물 종류가 더 다양해 진 것 같더라구요, 또한 4층에 음식점, 치킨집, 편의점 같은게 생긴 모양입니다.

아울러 씨앗 박물관에서 씨앗 대출도 가능해서 발아시켜서 다시 씨로 갚는 형식이더라구요. 그것도 나름대로 애기들하고 같이하면 재미있겠더라구요. 

 

 

 

 

마곡 서울식물원 안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더운 느낌이 나실 거에요. 안에 열대 식물들을 키우기 때문에 습도가 상당히 높고 온실로 되어있기 때문에 외투는 벗어놓고 들어오시는게 낫습니다. 겨울에 왔는데도, 여기가 여름인지 열대야인지 모를정도로 덥더라구요.

추운 겨울에 실내데이트에 딱인 것 같아요.

밖에 잠깐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 야외로 나가니까 시원할 정도였으니까요. 

 

 

 

 

마곡 서울식물원 안으로 들어가시면 넓은 공간에 앉을 수 있는 의자들도 많고 박물관 같은것들과 버튼을 눌러서 보는 화상자료들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들과 함께 시각자료로 더욱 흥미있게 정보들을 배울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좋고, 온실로 들어가서 접하기 힘든 직접 식물들을 볼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서울 식물원 팜플랫을 받아서 식물원에 대한 소개와 위치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초록초록
겨울에도 여름사진 찍을 수 있는 곳
.
.
.

 

 

 

 

은근 사진 스팟들이 많이 있구요, 폭포처럼 떨어지는 동굴형식으로 되어있는 여기도 사진 맛집인 것 같더라구요. 뒤로 보이는 식물들이 예쁘게 잘 장식되어 있어서 잘 어울리더라구요.

이때는 운동을 한참 안하던 때라 딱봐도 몸이 뚱뚱해 보이네요.

 

 

 

 

겨울에 마치 여름처럼 돌아다니면서 산책할 수 있고 여러 식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소라 좋았구요, 인공적으로 서울 마곡동 안에 이렇게 구성해 놓았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밖으로 보이는 구름들과 창들 사이로 안쪽은 덥고 밖은 춥고 한것도 감각적으로 느껴져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잠시 계절을 잊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여러번 올 건 아니지만 한번정도 실내데이트 해도 좋을 것 같아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고 2군대 섹션으로 나뉘어 있어서 총 3군대를 돌아다니면서 보실 수 있게 되어 있구요, 흐르는 계곡처럼 되어 있는 곳도 있어서 잠시 구경하시면서 가도 좋더라구요.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한눈에 식물원 크기가 다 보여서 한번 올라가 보셔도 좋아요. 

 

 

 

 

연못안에 물고기같은게 살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요, 아이들이 그걸 보면서 놀고 있었던 것이 생각나더라구요. 거기서 물고기 멍 때려도 괜찮은 것 같아요. 구피를 풀었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어떤 물고기가 있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실내데이트 하면서 물고기도 구경하세요.

 

 

▲사막에 있어야 할 것 같아 보이는 특이한 선인장 종을 이곳에서 구경할 수 있다. 

선인장류가 살고 있었어요 열대 야자수도요, 남해나 제주도가면 볼 수 있었던 그런 식물들이 이곳에 살고 있네요. 모래위에서 살고 있는 저 식물들을 보니 자기가 어디서 살고 있는지도 모를거아니에요? 쓸데없는 생각일 수도 있는데 그걸 바라보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들을 할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마곡 서울식물원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커다란 유리창들을 예쁘게 디자인해서 화이트톤으로 이어붙여놓고 장식해놔서 푸른하늘의 색상과 초록초록한 색감이 어우러져 감성적이면서 공학적인 설계가 예술로 건축된 곳 같아요.

사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이렇게 만드는게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같이 실내데이트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곳곳을 다니면서 여러 식물들을 구경하기도 하지만 여름처럼 산책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나들이 할 수 있는 장소라서 좋은 것 같네요. 

 

 

 

▲은근히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예쁘게 꾸며져 있는 장소들이 숨겨져 있다.

마곡 서울식물원 산책을 하다보면, 이곳 저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소품을 장식해 놓은 사진 스팟들이 있어요. 누가 운영하시는 건지 몰라도 센스 있는 분인 것 같네요. 

 

 

 

 

2층으로 올라가서 서울식물원 밑을 내려다보며 산책하셔도 좋은데요, 위에서 바라보면 공기를 컨트롤하는 큰 환풍구들이 보여서 뭔가 특이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곳곳에서 습도를 조절하는 장치들에서 습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위에서 보면 되게 잘보이더라구요.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엄청나게 시원하더라구요. 계속 걷다보면 빨리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집에가는 길에 카페에 들러서 오늘의 카페인 충전을 할 수 있었네요. 겨울이 다가오는 연말은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인 것 같아요. 

또 연말이 지나고 새해가 되면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데 아주 짦은시간동안 그게 전환된다는 것도 참 희안한 느낌이 듭니다.

뭔가 연말을 기다리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그 시간들이 오히려 크리스마스나 연말보다 더 기분좋은 것은 아닐까요?

 

 

.

 

 

 

오늘은 이웃님들께 마곡 서울식물원에 대한 포스팅을 안내해 드렸는데요, 근처에 계시다면 가격이 저렴하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오늘 저녁식사도 맛있는 식사하시고 건강하시고 기분좋은 연말기분 내시면서 보내시길 바랄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