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버 아하부장님의 채널을 친구 카톡으로 알려줘서 알게 됐는데요,
거기 나오는 영상을 보니 엄청난 레시피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중에 제가 잔치국수를 엄청 좋아하는데 만들기가 은근히 까다롭고 잘못하면 맛이 없기 때문에 섣불리 도전하지 못한 음식이었는데요, 이번에 아하부장의 5분 잔치국수 만들기를 보고 따라 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따라해 본 결과 굉장히 맛있습니다. 국물까지 다 먹을 정도였으니까요.
아하부장님 방송 처음 부분에 항상 여러분들 존경한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정말 존경합니다. 아하부장님의 레시피를 따라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ㅋㅋ
아하부장님의 블로그를 방문해보니 15년 경력의 한식 요리사라고 하시네요. 역시~
제가 공유해 드리는 것은 따라 하기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백종원 레시피도 사람들이 블로그에 올릴 때 자꾸 그대로 시키는 데로 안 하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바꿔서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맛이 다르거나 없거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제가 똑같이 만들어 먹어보려고 원본
레시피를 계속 찾아보려는데 안 나오고 이상한 방법만 나와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나온 게 백종원의 요리 비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저는 이렇게 따라 해서 먹어보았다 그리고 맛이 어떠하였다 정도로 공유해 드리니 참고하시고
원본 동영상을 보시고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튜브 보고 잔치국수를 오랜만에 결혼식장 안 가고도 맛있게 먹게 되어 감사해서 올리게 되었네요.
결혼식이나 뷔페 가면 꼭 잔치국수를 먹거든요 제가 워낙 좋아해서. 지금 배 터져 죽을 것 같습니다. ㅋㅋ
아하부장의 5분 잔치국수 따라 해 보기
2인분 기준임
1
김치를 4TB을 준비합니다. 저는 8 table spoon입니다. 2인분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가위로 잘게 먹기 좋게 잘랐습니다. 잔치국수에 들어갈 거니까요.
2
잘라놓은 김치에 다음 양념들을 넣어줍니다.
설탕 1 티스푼(5ml), 소고기 다시다 1티스푼(5ml) X 2번 했습니다.
3
식용유 1/2TB(7.5ml) X 2 넣어주세요.
4
프라이팬에서 1분 정도 볶아주시고 따로 그릇에 담아주세요.
5
물을 720ml X2 를 넣어줍니다. 저는 2번 넣었습니다.
6
애호박 50g, 당근 50g, 양파 30g, 다진 마늘 1/2TB(7.5ml), 어묵 40~50g X 2을 실처럼 썰어서
준비하여 끓는 물에 넣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2인분의 양을 넣었습니다.
7
소면은 갓뚜기로 샀습니다.
8
계란을 풀어놓습니다. 전 X2개입니다.
9
소고기 다시다 1/2TB(7.5ml), 국간장 1/2TB(7.5ml), 혼다시 1 티스푼(5ml) X2 - 조개 다시다 가능, 후추는 취향껏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2인분을 넣었습니다.
10
요렇게 개량스푼을 이용하여 잘 넣어줍니다.
11
후추도 탈탈탈 잘 넣어줍니다.
후추를 적당량 잘 넣어줘야만 맛이 제대로 납니다.
분식집에 가서 먹는 라면같은거나 떡만두국 같은게 후추때문에 맛이 살아납니다.
후추를 좀 적당량 넣어줘야 그 맛이 납니다.
12
불을 끄고 풀어놓은 계란을 위에 뿌립니다. 절대로 휘휘 젓지 말고 계란이 익을 수 있도록 국자로 눌러줍니다.
13
이런, 소면을 안 끓였는데요, 2인분을 얼른 끓여줍니다.
소면을 끓여서 준비해 주겠습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찬물을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물에 씻어주시면 됩니다.
원래는 만들어놓은 육수에 국수를 넣어야 합니다.
저는 그냥 두 명이라 나누기가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놓았으니 저처럼 하지 마시고 국물에 넣으세요. ㅋㅋ
14
완성입니다. 면과 육수를 덜으시고 그 위에 아까 볶아두었던 김치를 올립니다.
한입 먹어보니 진짜 맛있네요.
김치에 있는 그 풍미와 볶을 때 나는 그 향 자체로도 이미 먹고 싶어 졌습니다.
볶음김치를 넣고 먹으면 풍미가 굉장히 진하더라고요.
밖에서 먹는 잔치국수보다 맛있게 먹고 잔치국수를 싫어하는 같이 먹은 분도 국물까지 다 비울 정도였습니다.
지금까지 아하부장님의 5분 잔치국수 따라 해 보기였습니다.
다음번엔 어떤 음식을 한번 따라 해 볼까 기대가 되네요. 그전에 필요한 조미료를 미리 구비해 둬야 하겠습니다.
잔치국수가 생각보다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까다로운 음식이기 때문에 섣불리 해 먹지 못했었는데
그리고 해 먹는다 하더라도 그 맛이 나질 않았었죠.
깔끔하면서 단순한 것처럼 보이는 음식이지만 깊은맛을 지니고 있고 뭔가 깨끗한 맛을 지니고
있는 잔치국수를 그 매력으로 인해 많이들 좋아하실 탠데요,
이번기회에 쉽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으니 한번씩 별미로 해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total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등포] '개그맨 유투버 윤호찌' 백반 맛집 서천식당 후기 (0) | 2020.04.30 |
---|---|
[오목교/목동] 쭉쭉 늘어나는 치즈돈까스, 초콜렛 가득 설빙, 튤립산책까지 (4) | 2020.04.29 |
[문래동] 양념갈비에 콜라까지 무한리필 명륜진사갈비 (0) | 2020.04.27 |
[오목교/파라곤] 시~~원한 냉모밀, 돈까스, 냉우동, 얼돈치나 맛집 가쯔레쯔 (4) | 2020.04.26 |
하나하루 키홀더 키링 열쇠고리 후기 (4) | 2020.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