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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중화요리의 맛이 폭발한다! 숨겨진 맛집 윤호찌 소개 최애 중국집"동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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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관 영업시간 및 메뉴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토요일 11:00 - 15:00

일요일 휴무


 

 

 

동춘관메뉴
동춘관메뉴

 

 

저의 최애 중국집인 동춘관을 오늘 소개해 드립니다. 예전에 양평동에 위치하고 있었고, 제가 정말 자주자주 갔었던 양도많고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한 동춘관입니다.

한4년전쯤인가? 그때 양평동 동춘관에가서 식사를 하려고 했었는데 두둥~~! 값자기 가게가 없어져서 당황했었는데요, 1~2주 정도 있다가 다시 오픈하더라구요. 그래서 식사를 하려고 들어갔는데 아니? 사장님이 바뀌어 있어서 정말 당황했었습니다. 그래도 메뉴는 그대로여서 맛은 그대로겠지하고 먹었는데 맛도 다 바뀌었고 조금 있으니 바뀐 사장님이 메뉴랑 가격도 다 바꿔버리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맛도 별로고 해서 안갔습니다.

그전에 있었던 동춘관 사장님께서 어디에 계시나 정말 많이 찾아보았는데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ㅜㅜ 드디어 찾았습니다. 영등포 구청으로 옴겨서 장사하고 계시더라구요. 윤호찌 유투브가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저를 동춘관 리뷰로 이끌어서 어?! 여기 동춘관인데!!! 가야겠다 하고 드디어 오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동춘관 요일메뉴

 

 

아~ 들어갔더니 예전에 엄청 친절하셨던 사장님 그대로 계셨는데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항상 자주 시켜먹던 탕수육 12,000원과 요리를 시키면 짜장소, 짬뽕소가 3,000원, 3,500원 각각 이였는데 그것을 시켰습니다. 근데 워낙 맛이 괜찮아서 인지 바뀐 매장은 더욱 커졌지만 점심시간에 사람으로 꽉차 1테이블 있는 자리에 겨우 앉았네요. 

옆테이블에서는 오늘 목요일이였기 때문에 오징어 덮밥을 시키고 군만두 4,000원(10개) 시켜서 몇명이서 드시고 계셨습니다. 계란후라이가 올라가고 센스있게 계란탕이 나오는 오징어덮밥을 보니 정말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동춘관 입구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입구가 보이시는데요, 들어가기전에 성함을 적는 곳이 있었습니다. 동춘관은 저만 여기로 옴긴지 몰랐었던 것 같아요.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적은 손님은 없었지만 안에 테이블은 꽉차 있더라구요. 사장님께 이사하시기 전에 공지같은거 있으셨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다고 정말 여기 계신거 찾고 싶었다고 반갑다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엄청 바쁘시더라구요. ㅋㅋ 다음에 계속 방문해야겠네요. 근데 좀 멀어서 가까웠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메뉴와 요일메뉴

 

 

가격과 양 그리고 맛이 굉장히 착하며, 요리주문시 짜장小3,000원 짬뽕小3,500원으로 저렴하게 드실 수 있으며 소라고 하기에 양이 상당히 푸짐한 양이 나옵니다.

요일메뉴가 있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과 회전율이 빠른 음식을 드실 수 있으시겠네요. 그전에 양평동에 위치하고 있을 때도 점심시간에 가거나 저녁에 회사 끝나고 들러도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는 맛집 이였습니다. 저녁이나 점심에 먹을려고 기다리고 그랬어요.

 

 

 

동춘관탕수육

 

 

기다리는동안 고소~~한 육향이 가득한 탕수육이 먼저 나왔네요. 예전에 먹던 맛 그대로 였습니다. 달달하고 새콤한 소스와 큼지막한 돼지고기가 듬뿍들어간 육향가득한 탕수육을 한입 배어물으니 추억은 방울방울 돋드라구요. 양도 상당히 푸짐하고 간장에 찍어먹으면서 오랜만에 맛있게 탕수육을 즐긴 것 같습니다. 

 

 

 

동춘관 탕수육

 

 

탕수육과 식사를 시켜서 먹는도중에 배가 불러도 맛이 좋기때문에 항상 남기지 않고 전부 먹곤 했는데요, 오늘도 먹다보니 배가 불러왔지만 싹싹다 비우고 마지막 탕수육 한점까지 다 먹고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약 4년만에, 먹는 것 같은데 한결같이 맛있는 맛을 내는 식당이였습니다. 

 

 

 

동춘관 짬뽕小

 

 

짬뽕소인데요, 많고 푸짐한 해물이 듬뿍들어있고 소짜라고 하기에 많고 푸짐한 양에 역시 오랜만에 방문했어도 기분좋게 그리고 충분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짜짱小

 

 

짜장또한 달달한 소스에 푸짐한 고기건더기가 들어있어 고소한 고기기름향이 듬뿍나는 부드러운 면을 즐길 수있었습니다. 예전 그맛 그대로였고 역시 맛이 좋았습니다.

 

 

 

 

 

 

동춘관에서 식사하며 맛도맛이지만 추억또한 기억나며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맛있는 집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오랜 시간동안 이야기하며 항상 방문하던 곳이 없어지면 그런곳이 가끔식 생각나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곤 하는데, 없어진 가게가 어디엔가 생겨서 다시 방문한 그런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계신 구독자님들께서도 자주 방문하던 단골가게가 없어졌다가 어디엔가 생겨서 방문하시게 되면 제가 느끼는 기분을 그대로 느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반가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음식으로 인해 맛도 즐기고 여러가지 반가운감정또한 함께 느끼는 즐거운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점심시간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영등포구청역에 회사가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계셨습니다. 1:30분까지 점심시간인 곳이 많기 때문에 그쯤되니 많은 분들이 나가셨습니다. 저는 오늘 여유가 좀 있었기 때문에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나오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사를 마치고 직장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보통 점심식사 시간과 그 사이 그리고 저녁시간에 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 같네요.

 

 

 

동춘관 영업시간

 

 

Break time 3:00 - 5:00 까지이니 해당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포장해서 푸짐하게 집에서 배부르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역시 지금도 전 메뉴 포장가능하다고 합니다. 근처에서 포장해서 집에서 드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식사하시는 것이 가장 뜨끈하고 바로해서 맛이 있는건 사실이죠.

 

 

 

 

 

오랜만에 맛있는식사를 하고 집에돌아가는 느낌이였고 오늘 즐거운 식사가 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요일메뉴를 시켜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예전에 맛있게 즐겼던 메뉴들이 다시 돌아와서 즐길 수 있게된 느낌입니다. 여러가지 제가 좋아하던 단골메뉴들을 다시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다음 방문에도 즐겁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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