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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고즈녁하고 분위기 있는 경주:: 경주맛집, 안압지, 첨성대, 경주에서 먹는 베트남 똠양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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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디소년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다녀왔던 경주 여행이 인상에 깊게 남아서 제가 다녀온 경주 여행과 맛집에 대해서 안내 드려요.

 

경주에가면 뭔가 전주와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옛 시절과 시간들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한적하면서도 고즈넉한 느낌의 기분좋아지는 장소였구요,

 

그래서 그런지 경주라던지 제주도의 스타벅스또한 그 장소만의 시그니처 분위기와 메뉴들이 있더라구요.

 

제주같은 경우 제주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케잌과 음료들이 있고 경주 대릉원점같은 경우 스타벅스가 한옥 스타일로 지어져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한정식 점심 식사 시작

 

 

역시 점심식사는 새롭게 여행하는 장소에서 특이한 것들을 먹고 싶은데요, 그래서 한정식을 먹게 되더라구요. 

 

경주는 고구려, 백제보다 늦게 발전했지만 삼국통일을 이루었던 신라의 천년 역사를 가진 장소이며 경주 전체가 세계적인 문화유산들로 가득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역시 한정식집이 많이 눈에 띄더라구요.

 

이런 곳에서는 한국의 자연스러운 멋과 음식들이 부각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중에 한군대 들어가서 먹었는데, 여러가지 반찬들과 함께 메인 고기 꾸이꾸이와 함께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지도 검색하시면 많은 한식집들이 나오시니 그 중에 평점이 높으시고 괜찮고 맛있겠다 하시는 집으로 들어가시면 되겠네요. 

 

황남대총, 천마총, 미추왕릉 등 23기의 고분이 있는 대릉원 방문

 

대릉원을 방문하기 위해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대릉원 입구로 들어가기전, 주변을 쭉 둘러봤었는데요, 대릉다원이라고 하는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더라구요.

 

한옥식으로 꾸며져 있고 안에는 아늑한 분위기로 되어 있습니다. 대릉원을 방문하시고 커피나 차 한잔마셔도 좋겠네요. 

 

가는길에 대릉다원말고도 카페가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 아기자기한 곳들이 많아서 들어가고 싶은 욕구가 많이 생기실 것 같아요. 

 

 

 

경주 곳곳을 걸어다니는데 참 한적하고 사람도 적고 뭔가 경주보다 사람이 훨씬 적고 좋은 느낌의 버전이라고 해야하나요? 

 

전주도 7년전쯤에 방문했을 때는 한옥마을 근처에 지금처럼 먹거리가 이렇게까진 많진않았고, 굉장히 여유롭고 한산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도시였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지금 방문하게 되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어서요, 전주같은 경우 아마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거에요. 

 

 

 

 

 

대릉원 관련되어서요, 여긴 대릉원은 아니지만 근처 시내에 가보니 "대릉원 흑백 사진관" 이라는 장소가 있었습니다. 

 

흑백사진만을 찍어준다는 것이 참 독특하면서도 사진찍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장소더라구요.

 

이미 몇몇분들은 안에서 찍고 계셨구요, 밖에 대표사진들이 있었는데, 나영석PD님과 김영하님이 여기서 사진을 찍고 가셨더라구요. 

 

 

 

 

대릉원에 들어가면 입구에서 부터 들어가시는데, 많은 나무들이 입구에 있습니다. 큰 나무들이 많아서 공기도 좋고 비가 살짝와서 그런지 더 상큼하고 상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 왕들의 능들이기 때문인지 입구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지네요. 크고 많은 나무들에서부터 독특한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경주에 예전에 가봤었나? 잘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아마 가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방문해서 능을 봤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큰 언덕같이 되어 있더라구요. 

 

사진에서는 그냥 그렇게 크게 안보일 수 있는데 직접가서 보게되면 상당히 큰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감성들이 느껴지더라구요. 

 

왕의 무덤이라 그런지 다르게 느껴지고 예전의 시간에서는 여기서 여러일들이 있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기가 사진 포인트인데요, 이 장소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이 장소에서 많이 찍었습니다. 

 

여기가 어딘지 한바퀴 돌면서 계속찾았는데, 사람들 따라 다니시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 쯤에 있는게 아니라 바깥쪽으로 도셔야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저도 가운데에서부터 찾아 들어갔는데, 어느순간 사람들이 이동하는 것을 보고 저기쯤인 것 같다 하고 따라가니까 찾을 수 있었네요. 

 

 

 

 

경주에 있는 서점도 참 예쁘게 잘 해 놓은 것 같아요. 이런곳에서 읽는 책은 여행산문집이라던지 에세이라던지 그런 책들을 읽고 있어도 기분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어떤 책이 있는지 궁금해서 한번 들어가 볼려고 했는데, 이미 마감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커튼이 쳐져 있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하면 한번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베트남 현지인 음식점 사거리식당.

 

구경하고 나서요, 근처에 맛집이 있나 검색을 해봤더니 베트남 음식점이 있더라구요. 사거리식당이라는 곳인데 베트남 현지인 분들께서 해주시는 곳이였습니다.

 

현지 음식을 한국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분짜나 팟타이 등 베트남 음식을 평소에 좋아하기 때문에 바로 망설임 없이 들어갔네요.

 

한국말을 하시긴 하는데 좀 서투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맛있을 것 같고 잘 찾아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진짜 현지인이 만들어주는 걸 경주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태국에서 똠양꿍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베트남음식에 또한 똠양꿍이 있기 때문에 똠양꿍을 시켰구요, 새우 볶음밥 이름 생각안나는데 아무튼 그것 시켰습니다.

 

근데 똠양꿍이 나왔는데 양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가격이 좀 있었는데 그래도 먹고 싶어서 시켰거든요, 근데 이게 냄비만한거에 끓여져서 나와서 양이 상당했습니다. ㅋㅋ

 

여러명이서 가셔서 시키시고 밥 시켜서 밥 말아먹어야 할 기세였어요. 저는 다 못먹었던 것 같고 남기고 왔죠.

 

 

 

메뉴들이 베트남어로 쓰여져 있었지만, 한국판이 따로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시고 시키시면 됩니다.

 

한글로 되어있긴 한데,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한국말은 잘 못하시긴 하는데 뭘 시켰는지 아시니까 편하게 시키시면 됩니다.

 

 

 

 

뜨끈뜨끈하게 단맛,짠맛,신맛,매운맛 모든 맛이 한꺼번에 난다는 똠양꿍을 맛있게 국 떠먹듯이 먹었네요. 

 

뭔가 시원~~하게 국물 계속 먹게되는 그런 느낌으로 똠양꿍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압지:: 통일 신라 시대 궁궐 안에 있던 연못 

 

안압지는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형태의 연못으로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그 당시 궁중 생활을 보여주는 많은 유물들이 나왔다고 하죠.

 

여기에서 임금이 휴식도 취하고 연회도 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동궁과월지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실제로 가보면 참 잘 되어있고 왜 여기에서 연회를 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고 터만 남아있었는데 복원했다고 하며 그 아름다움이 남다른 지역이네요.

 

큰 연못 가운데 3개의 섬을 두고 북쪽과 동쪽에 12개의 봉우리를 조성해서 신선놀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구성으로 만들었네요. 

 

낮에 감상해도 좋겠지만, 곳곳에 설치된 조명으로 인해서 밤에 방문해야 그 신비함과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이르는 것 같습니다. 

 

 

 

한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비가오더라구요. 우비를 쓰고 안압지에 방문했습니다. 한바퀴 돌면서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야간이라서 움직이지 않고 촛점을 잘 잡아야 사람도 나오고 배경도 나오게 찍을 수 있겠더라구요.

 

핸드폰 카메라를 전문가모드로 하고 노출이랑 셔터스피드를 잘 맞춰서 찍었던 것 같습니다. 

 

 

 

 

 

곳곳에 수풀이 있고 연못이있고 해서, 걸어가는데 참 좋은 산책코스가 되더라구요. 그 사이사이로 조명이랑 건물들이 보여서 참 좋았던 장소 같아요.

 

친구들이 경주여행을 갔다오면 좋았다고 가볼만 하다고 해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난번에 저도 다녀오니 참 좋았습니다. 

 

 

 

 

야간 궁궐 트래킹 코스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것이겠죠?

 

왕들의 연회장소라고 하니 궁금하기도 하고 여기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들이 있는 것이니까요.

 

값자기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생각이 나기도하고 뇌의 다른 부위들이 자극을 받아서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는 장소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첨성대

 

첨성대에서 하트모양으로 손 만들어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낮에 방문했었는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바람에 도저히 가질 못하고 대릉원으로 향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밤에 다시 방문했었는데요, 저녁이 되니까 마감시간이 있더라구요.

그때가 저녁 8시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요,

들어가려고 하니까 조금 있으면 마감하신다고 못들어가게끔 쇠사슬로 잠글려고 하셨는데, 얼른사진찍고 나올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고 가급적이면 낮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대신 그만큼 사진찍을려고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있긴 합니다. 

 

밤에는 색상이 계속 바뀌는 조명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느낌으로 감상하실 수 있고, 길이 쭉 펼쳐져 있는데 그 길을 따라서 야간에 산책하시고 차로 돌아와도 좋았습니다.

 

 

 

국보 제31호로 지정된 첨성대

 

첨성대 ->포석정 터 ->불국사 ->석굴암으로 추천 체험 학습코스가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경주 여행 포스팅을 안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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