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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journey

[고성 여행] 기분전환 나들이~ 동화찢고 나온듯한 "송학동고분" 포토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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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포토존 여행코드인 송학동고분 입니다.

찐 포토존 핫플 여행코스중에 하나인데요, 

이곳에 방문하고 난 후 상족암국립공원으로 빠르게 향하려고 계획하고 방문하였네요.

 

 

 

 

 

윈도우 배경화면처럼 찍어볼까?

 

여기서 찍으면 윈도우 배경화면처럼 나오는 곳이라는 장소라서 많은 사람들의 사진 명소더라구요.

실제로 윈도우 배경화면은 와인 산지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에서 찍은 것이라고 하네요.

전직 내셔널 그래픽 사진작가분께서 우연히 길을 지나다가 아름다운 풍경에 사진을 찍은 것이 윈도우 배경화면이 되었다고 합니다.

 

 

 

 

 

잔디로 되어있어서요, 돗자리를 가져가시고 비눗방울 같은것도 가져가셔서 노시고 사진도 함께 찍어보세요.

그냥 앉아서 일광욕하는것도 굉장히 기분 좋았어요. 

삼각대를 설치하고 리모컨으로 사진을 같이 찍는게 좋더라구요. 함께 찍을 수 있도록요.

 

 

 

 

 

 

송학동 고분은 고대 삼국시대 가야 무덤인데요, 국유지로서 소가야 또는 고자국으로 불리던 정치제의 왕릉급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이렇게 잘 보존이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고분을 따라서 산책하는 것도 굉장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넓게 펼쳐진 고분위에서 사진도 찍고 사람들도 구경하면서 언덕을 올라가면 산들바람도 불고 경치가 펼쳐져서 좋았어요.

 

 

 

 

요렇게 올라가시다가 삼각대를 가지고 가셔서 함께 찍으면서 올라가는 분들이 저희처럼 많았습니다.

뒷 배경이 정말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더라구요. 

 

 

 

 

 

 

처음 고분에 들어가시면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는데요, 그 길옆에다가 많이들 주차도 하시더라구요.

입구에서 보이는 고분의 전체적인 크기가 상당히 컸어요. 

평지에서 매트를 까시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가족부터 커플들과 친구들 등 많은 분들이 계셨어요.

 

 

 

 

 

 

자동으로 비눗방울 만드는 제품을 가져갔었는데, 비눗방울 액을 준비안해서 샴푸로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옆에서 재미있게 비누방울로 놀고 사진도 찍고 있었는데, 부러웠습니다. ㅋㅋ

다음에 어디 포토존 방문하기전에 비누방울 만드는 제품 좀 구매해서 가려고 다짐했어요.

 

 

 

 

고분과 옆으로 보이는 주택들과 건축물들이 색감이 참 좋더라구요.

여름에 방문했으면 더 푸릇푸릇해서 좋았을탠데,

그래도 가을 색감과 푸른 빛의 하늘과 그 옆으로 실루엣처럼 보이는 산들,

그리고 각각의 색상의 집들이 어우려져서 느낌이 좋았어요.

 

 

 

 

 

산과 고분과 하늘이 합쳐지니 참 예쁘더라구요.

그 길을 따라서 걷는 느낌을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포토존이 있었는데, 고분의 중간부분에서 내려오는 길에서 커플들이 많은 사진들을 찍으시더라구요.

1~2팀 정도 있으시길래 기다렸다가 저희도 한번 찍었네요.

어디서 찍으면 잘 나오는지 구도를 잘 모르시겠으면 다른 사람들이 많이 찍으시는데서 잘 보시면 왜 거기서 찍는지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행일정을 잡았을 때가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좋은 여행이 된 것 같아요.

미세먼지만 그때 1주일 정도 유지되었었는데, 미세먼지가 없었으면 더 멋있었을 것 같아요.

 

 

 

 

 

남해군쪽으로 다시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뭔가 나무도 다르고 풍경도 강릉이나 제주도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신기한건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야자수도 있더라구요.

 

 

 

 

오랫만에 사용하지 않던 DSLR을 가지고 갔었는데요. 1.8mm 단렌즈를 장착해서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사진이 쨍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지금 여기 찍은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한번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풀프레임 DSLR을 사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사진은 아직 잘 못찍어도 계속찍다보니 뭔가 완전 못찍는 수준은 벗어나고 구도도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알게되는 것 같아요. 

뭔가를 계속해서 찍고 잘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하다보면 실력이 느는 것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완전 사진초짜여서 와이프에게 맨날 혼나고 그랬는데, 이번여행에서 스킬업이 되서 이젠 찍어줘도 만족하더라구요.

얼떨떨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위쪽에서 사진들을 좀 많이 찍게 되는 것 같아요. 

사진을 찍으면서 전체적으로 고분을 한바퀴 도시고 산책을 마치시면, 주차장에 가셔서 매트를 가지고 오셔서 좀 쉬시고 간식도 드시고 그래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사.항! 인데요, 여기에 화장실이 없습니다. 

나중에 이곳을 빠져나가시기 전에 화장실이 없으니, 건너편 바로 옆 주유소를 이용하시면 되요.

 

 

 

 

 

 

 

 

 

 

방문하시기 전에 여기 색감이 이렇게 되니 쨍한 색상의 옐로우 계통이나 원색 계통의 옷을 입고가시면 사진이 잘 나올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준비해서 찍고 다시니는 분이 인스타에 있었는데,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였는데도 그렇게 입고 찍으니 상당히 잘 나오더라구요.

여행오기전에 아예 잡아놓고 작정하고 각각 지역마다 어떻게 입을지 포즈도 어떻게 할지 정하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사진찍은 것 보면 예쁘긴 정말 예쁩니다. 

 

 

 

 

 

 

오늘은 고성에 위치한 송학동 고분에 방문하였는데요, 여유로운 시간과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사람들도 구경할 수 있고 기분전환이 많이 되는 장소인 것 같아요.

이곳에 있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간 줄도 모르고 있었더라구요. 

어느새 5시가 다 되어가서 다음 장소인 상족암국립공원으로 빠르게 출발 하였습니다.

밤이되면 잘 안보이니까 마음이 좀 빨리 움직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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