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맛집 하동 동정호 : 동화속 풍경을 연상시키는 호수와 핑크뮬리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 힐링 여행지

하동 동정호 핑크뮬리

인스타그램의 핫스팟 플레이스로 사진맛집이자 뷰맛집인 동정호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보통은 하얀색의 유럽수국이 가득한데 이 날은 핑크뮬리가 가득한 날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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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호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잇는 평사리들판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호수인데요, 하동에 가게되면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처럼 자리잡게 된 것 같아요. 

아름다운 호수와 초록초록한 풍경 그리고 산들바람이 설레는 마음을 만드는 장소네요.

강위에 비친 나무와 물에 비친 나무도 귀여워 보이고 사진을 찍는 분위기가 너무 좋은 장소중에 하나더라구요.

 

 

 

 

수국이 가득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대충 찍어도 잘나오는 장소였어요.

10월에 방문했기 때문에 유럽수국이 가을 색으로 물들어 있네요. 여름엔 하얗고 예쁜 색이였을탠데 예쁜 주황빛 나는 색상도 참 멋지더라구요. 

계절에따라 변화하는 꽃들과 풍경들을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느낌이였고 멀리 펼쳐지는 호수가 마음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하트모양의 장식물이 달려있는 흔들다리를 약간의 스릴을 느끼며 재미있게 건너가면, 핑크뮬리가 잔뜩심어져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서울에서도 핑크뮬리를 따로 보러가러 하늘공원에 방문하곤 했었는데 하동 동정호에도 핑크뮬리가 잔뜩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굉장히 많이 심어져 있었는데 동정호가 넓게 펼쳐져 있어서 사진에서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분홍색 핑크뮬리를 잔뜩보기 힘들탠데, 사진찍기도 예쁘고 중간에 앉을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하동의 아름다움과 동정호의 좋은 분위기가 조화되서 기분좋은 풍경으로 눈 호강을 시켜줍니다. ㅋㅋㅋ 

 

 

 

 

 

도시에 있을때는 잘 몰랐는데 예쁜 자연공간에 오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바람이 부는 느낌도 좋고 나무가 살랑거리는 것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더울 땐 나무 밑에 있어도 참 시원해지고 햇빛도 쐐주고 하니까 뭔가 제대로 된 하루를 보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건물안에만 있어서 햇빛을 보질 못하고 즐기질 못하다가 좋은 공기와 햇빛 그리고 핑크뮬리까지 있으니 마음이 시원해지고 힐링되는 느낌이였어요. 

 

 

 

 

사진을 대충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장소인 것 같아요. 예쁜 색깔들이 다 모여있는 장소네요. 파란 하늘과 호수, 초록초록한 식물들과 핑크뮬리가 가득한 장소. 왜 동정호에 방문해서 사진들을 찍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동의 매력은 지리산이 있어서 참 멋있는 것 같아요. 보통 많이 방문하는 설악산과는 또 다른 느낌이고 모양을 지니고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남쪽으로 여행을 가다가 보게되는 고속도로 풍경이, 보통 볼 수 있는 산의 모양과 느낌과는 다르더라구요. 뭔가 평소에 보는 그런 모양이 아니라 제주도의 야자수처럼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자연환경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더라구요. 

또 여행을 오고 싶었어요.

 

 

 

 

LOVE 조형물이 보이게끔 삼각대를 위치시켜서 사진을 찍어도 참 좋더라구요. 하트모양안에 들어가게 세팅해 놓고 찍으니 예쁘게 나왔습니다. 조금씩확인하면서 찍으면 중간에 위치시켜서 찍을 수 있겠더라구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월요일이였기 때문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아마 토, 일요일 이였으면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계셔서 사진찍으려면 기다려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시원한 분수도 나오고 있었는데요, 핑크뮬리가 가득한 풍경을 뒤로 하고 아름다운 동정호와 하동의 경치를 담아서 와이프와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예쁘게 잘 나왔네요. 찍은 사진을 보니 이곳의 기억들이 떠오르고 무슨말을 했는지도 추억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주차 공간의 경우, 동정호 자체가 커서 근처에 댈 수 있는곳이 많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더라구요. 동정호옆에 작은 길목에 편하게 차를 대고 즐길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