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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하동 여행 필수코스, 맛집 :: 뷰와 음식이 예쁜 "섬진강재첩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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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근처 뷰와 음식 사진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재첩국수

하동 여행코스에 꼭 포함되어야 하는 식사 장소로 많은 분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바로 섬진강재첩국수에요.

 

 

 

 

 

아침 일찍 일어나 동정호를 방문하고 난 뒤,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도착한 하동 섬진강재첩국수. 가게 바로 옆을 보니 섬진강이 보여서 뷰부터 일단 맛집이었습니다. 

오전에 도착했는데 오픈 시간이 10시 30분 정도라고 하나 봐요. 

제가 갔을 땐 사람들이 1팀 정도밖에 없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가고 계셨어요. 

 

 

 

 

가게 건너편인 섬진강이 보이는 길가에 테이블이 4개 정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맨 왼쪽 자리가 젤 뷰가 맛집이더라고요. 얼른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조금 있으니 커플 1팀이 도착해서 바로 주차를 하시더라고요. 

젤 좋은 자리라고 생각해서 맡아놨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저도 잠깐 자리를 비웠던 사이에 저희 자리로 그분들이 올 뻔했는데 다행히 와이프가 얼른 뛰어와서 자리를 맡았습니다.

자리를 이동하면 어떡하냐고 해서 아~ 그렇구나 자리를 잘 잡아놔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블로그를 보니 1시간 기다려서 드셨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돗자리 펼쳐놓고 드시는 분도 사진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다행히 시간대가 운이 좋아서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저희가 식사를 다 마칠 때쯤에는 섬진강이 보이는 뷰 맛집 자리에 다들 앉으려고 다들 서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아마 그때가 점심시간 다 됐을 때쯤 이였던 것 같아요. 

 

 

 

 

섬진강재첩국수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어요. 거기서 음식을 주문하시면 번호표가 나옵니다. 예쁜 상에 음식이 예쁘게 세팅돼서 나오는데요, 도로 건너편 평상까지 서빙은 해주시지 않고 직접 날라야 합니다. 

차가 지나다니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잘 보시고 차가 없을 때 건너세요. 어떤 분은 차가 오는지 도로를 보지도 않고 그냥 건너시다가 차가 빵빵거리면서 아찔한 상황을 가게 들어가다 보게 되었어요.

위험하니 잘 보시고 건너세요.

 

 

 

 

안에도 자리가 꽤 많았고요, 하지만 하동 뷰 맛집인 섬진강재첩국수에 방문하였으니 말 그대로 섬진강 뷰를 감상하면서 사진도 찍고 밥도 먹어야죠. 안에서 먹는 것은 현지분들께서 드실 것 같네요.

예쁘게 세팅되어 나오는 재첩국수와 재첩비빔국수를 시켰어요.

도토리묵과 회덮밥도 맛있겠더라고요 하지만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아이템을 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섬진강 재첩을 또 안 먹어 볼 수 없겠더라고요.

 

 

 

아 그리고 쑥떡이 먹고 싶어서 한 봉지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ㅋㅋㅋ 이게 생각보다 상당히 맛있더라고요. 쫄깃쫄깃하고 큼지막한데 안에 부드럽고 고소~~~ 한 팥이 가득 들어있었어요.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하고 좋은 쑥향과 달콤한 팥이 입안 가득히 퍼지더라고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번호가 뜨는데 번호표를 가지고 찾으러 가시면 됩니다. 재첩국수가 초록 초록해서 모양이 예쁘더라고요. 예쁜 건 이건대 솔직히 비빔국수가 더 맛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두 개 따로 시키게 되었나 봐요. 

 

 

 

 

국수 위에 각각 초록 초록한 채소들로 장식되어있고 맨 위에 재첩으로 토핑이 되어있어요. 뭔가 건강해지는 음식이 아닌가 싶고, 섬진강과 함께 어우러져 자연 건강 음식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섬진강의 아름다운 모습과 바라보는 뷰가 참 예뻤던 하동 뷰 인싸 섬진강 재첩국수. 

 

 

 

 

같이 나온 반찬이랑 재첩국수만 테이블 위에서 찍었는데도 벌써부터 좋은 감성들이 느껴지더라고요. 

반찬은 배추김치, 열무김치, 깍두기 등이 소량 나오고요,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가져온 쟁반 그대로 식사를 하시고 그대로 들고가서 반납하시면 됩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애매랄드 빛 섬진강과 예쁜 섬진강재첩국수 같이 찍었어요. 

9월 집중호우가 있어서 하동여행이 괜찮을까 싶었는데 10월에 방문했는데 모든게 다 정상적으로 되어 있어서 복구가 잘 됬나보다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섬진강뷰는 물이 예쁜 청록색을 유지해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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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햇살아래에서 햇빛을 맞으며 선선한 바람과 함께 산과 섬진강을 보며 식사하는 것 자체가 맛있는 것 같아요.

경치가 벌써 다 끝내주는 그런 역할을 하더라구요. 햇빛이 쨍해서 사진이 진짜 잘 나오더라구요. 

모든게 다 신선하게 잘 보였어요. 다시 사진을 보니 참 추억이 방울방울 하네요.

 

 

 

 

음식을 먹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섬진강재첩국수, 하동 뷰 맛집으로 필수적으로 다들 방문해야 하는 코스 같아요. 예쁜 섬진강 뷰를 보며 후루룩 국수를 간단하게 요기하실 수 잇는 장소 같아요.

간단하게 국수 먹고 다음 여행일정으로 이동하고 또 맛있는 것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섬진강 뷰가 보이는 테이블은 5개 정도 뿐이라 원하는 자리를 먼저 잘 정하셔서 앉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개인적으로는 맨 왼쪽에 있는 테이블이 뷰가 좋은 것 같아요. 

원하는 자리에 앉으시려면 오전에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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