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의 자연경관을 품은 따뜻한~~ 온기가 좋은,
근처에 예쁜카페와 여행지가 가까워서 좋다
하동 켄싱턴리조트 지리산점
하동 켄싱턴리조트 숙소
1. 켄싱턴리조트 숙박TYPE
하동, 구례여행에 맞춰서 숙소를 어디로 잡을까 야놀자에서 고민했었는데요, 중간 위치쯤에 하동 켄싱턴리조트가 있더라구요. 주요 관광지가 멀지않고 주차하기도 편하고 저녁에 쉬기도 편할 것 같아서 켄싱턴리조트가 아무래도 젤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설악산 켄싱턴리조트도 이용했을 때 기본적인게 다 갖춰서 있어서 따뜻하게 잠을 잘 수 있고 산뷰가 기분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1평형으로 조식만 포함되어있는 제품으로 선택했었는데 10/19일에 113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어요. 오늘 찾아본 구성은 더 알차게 되어 있더라구요. 여러가지를 즐겁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기본 조식이 포함되어 있고, 켄싱턴리조트에서 이용하는 조식이 왠만큼 괜찮고 맛도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이용하고 싶어서 예약했어요.
체크인은 15:00~11:00까지인데요, 저는 몸 컨티션이 전날 뭘 잘못먹었는지 배탈 + 몸살이 있어서 2시정도에 도착해서 들어가서 쉬려고 일찍왔어요.
다행히 룸 청소가 완료되어 있었기 때문에 들어가서 타이레놀 + 진경제 + 말레인산트리메부틴(위장관 운동조절제) 먹고침대에 누워서 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장이 좀 안좋아서 저렇게 하면 금방 좋아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렇게 먹고 2시간 후에 일어나서 또 여행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안좋으면 저렇게 했어도 먹는 건 거의 적게 먹어야 됩니다.
2. 켄싱턴리조트 내 이용가능 서비스들
이용안내문을 하나 주시고 간단한 발열체크 후에 숙소로 들어갈 수 있어요. 조식 시간은 7:00~7:50분대 8:00~8:50분대 이렇게 고를 수 있더라구요.
하동 켄싱턴호텔에서 제공되는 여러 서비스가 있어서 함께 이용해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BBQ 플레터
셀프BBQ + 셀러드바 + 생맥주 무제한
조식
TO GO 야식박스(피자 or 치킨)
온천사우나
다도프로그램
1층 로비에 있는 바디프렌드(제품별로 3000~6000원 이였던 것 같아요)
등등등
지리산 켄싱턴리조트보단 규모가 작고 돌아다닐 수 있는 정원같은 곳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켄싱턴호텔의 장점은 시설은 좀 오래된 느낌의 건물이지만 호텔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및 호텔급 관리로 깨끗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창문을 열어보니 예쁜 하동의 산뷰가 바로 보여서 좋았습니다.
3. 켄싱턴리조트 21평형 내부구조
배탈이 나서 바로 침대에서 기절했는데요, 좀 있다 일어나서 널부러 놓은 옷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그냥 집에서 편안하게 쉬는 그런 느낌이에요.
스키장 리조트처럼 방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족과 애기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안막커튼이 되어있어서 낮에도 편안하게 잘 수? 있었네요. 생각보다 난방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더울정도로 따뜻해서 도중에 문을 열고 거실에서 누워있었습니다.
수납할 수 있는 화장대와 옷장이 있는데, 옷장을 열어보면 여분의 이불이 들어있어서 방바닥에서 잘 수도 있습니다. 아마 3~4인까지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거실에 TV가 있는데 이불을 깔고 또 쇼파에 누워서 다같이 이야기하면서 재미있는 TV보면서 야식먹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21평이라서 2명이서 이용했는데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산뒤로 보이는 산도 멋있었어요.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고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숙소이기 때문에 공기가 좋고 멋진 풍경이 제대로 였습니다.
좀 아쉬운건 화장실 어메니티가 거의 없습니다. 아주작은 통에 들어있는 샴푸, 린스, 컨디셔너, 비누가 끝이에요. 기본적으로 폼 클랜징이나 로션 등등 필요한 것을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다른 호텔에서는 칫솔도 제공되고 기본적인 것들이 다양하게 제공되는 반면 이곳은 리조트라서 그런지 제공되는 것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하동 켄싱턴리조트는 리조트 형식이다 보니 밥솥과 식기도구 및 주방시설이 되어있기 때문에 밥을 해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엄마들하고 같이오면 맛있는 밥을 함께 먹을 수 있겠네요.
이번에 2명이서 방문했는데 각종 반찬류 같은거해서 엄마들이 먹는 식사 같이 먹어도 맛있고 좋은 추억이 될거 같아요.
예전에 제주도 다같이 가족끼리가서 식사해먹고 했는데 밖에서 나가서 먹다가 그렇게 먹으니 그것도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떠올르더라구요.
4. 숙박시설 내 제공되는 집기류
방과 방 사이가 넓찍넓찍하게 떨어져있어서 확실히 평수가 넓은게 느껴지더라구요. 무엇보다 방음이 잘되기 때문에 소리가 안나서 좋았습니다.
호텔같은데 방문하면 밤에 잠만 자는 형식으로 하다보면 좁게 붙어있어서 방음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5. 로비안내 및 야경 그리고 바디프렌드
엘리베이터에 타면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안내화면에 나오더라구요.
블로그 체험단 신청해서 켄싱턴리조트 가서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떨어졌었어요. 켄싱턴리조트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용해보고 싶어서 내돈내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랜드그룹의 켄싱턴리조트가 가성비가 괜찮고 좋은 뷰가 있는 장소에 호텔이 지어져 있는 것 같아서 와봤네요.
로비에 내려와서 쇼파에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구경을 해봤는데 각종 기념품이나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가다보면 곰이 널부러져있는데요, 뭔가 웃기더라구요. ㅋㅋㅋ
큰 곰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인데, 곰처럼 편안하게 쉬고 가라는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요?
롤리폴리 젤리가 팔고 있었는데 애기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저희는 아무래도 밖에서 카페랑 케잌이랑 맛있는게 많아서 손이 가진 않더라구요.
알프스 하동이라고 불려서 그런지 각종 차들과 녹차젤리 및 건강에 좋은 제품들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곳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근처 시내나 카페같은데 가면 동일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로비를 따라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큰 기념품 가게같은곳이 있는데요, 다도제품부터 각종 차 종류 및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더라구요.
저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한켠에 위치한 보드게임들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로비에 말씀하시면 할리갈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다양한 게임들을 빌려서 즐기실 수 있어요.
가족끼리 방문하시는 분이나 커플들도 있을탠데, 이건 좋은 것 같아요.
하루종일 차타고 걷고 사진찍고 여행하고 그랬더니 몸이 뻐근하더라구요.
그런데? 바디프렌드가 있었습니다. 되게 반가웠어요. ㅋㅋㅋ
고급형하고 일반형으로 보이는제품이 있었는데, 하얀색같은 경우 3천원으로 30분 이였나?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페이가 된다고 해서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혹시몰라서 신용카드 하나 챙겨서 내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분 정도 이용하니 진짜 기분이 좋더라구요.
장인어른집에 가면 바디프렌드가 있어서 매일 한번씩하면 그렇게 좋았는데 여기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허브티 메뉴 중 1개를 마시면서 프리미엄 마사지 체어 30분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출발하기 전에 이용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시간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냥 나오게 되었습니다. 여행일정이 좀 남으신 분들은 이용하고 가셔도 기분좋을 것 같네요.
6. 켄싱턴리조트 야경, 편의점, 대나무숲 산책
오늘 일정을 마치고 근처 시내에 가서 돈까스를 사들고 돌아와서 리조트 안에서 식사를 하니 편하더라구요.
돈까스 맛있게 하는 곳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홀에서 안먹고 가져가면 20프로인가 할인해 주길래 나이스였죠.
식사를 마치고 야경을 구경하고도 싶고 어떻게 되어있나 싶어서 한번 나와봤어요.
그렇게 부지가 넓지는 않아서 밖으로 나오면 바로 주차장이 보이고요, 하동 켄싱턴 리조트 마크가 조명으로 빛나고 있네요.
CU에 가봤는데요, PIZZA를 직접 오븐에 구워서 주더라구요. 아마 TO GO야식이 여기서 제공되는 모양이더라구요.
편의점 옆에 농구 오락기계가 있었어요.
위쪽으로 나와서 조금 언덕으로 올라가면 조명이 보이는 산책로와 BBQ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장소가 있어요. 한켠에 셀러드바가 준비되어있고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밖에 나오니 날씨가 춥더라구요. 간단한 김치나 채소 등 가지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고 고기를 구워서 먹을 수 있게끔 제공해 주더라구요.
위로 조금 더 올라가시면 주차장쪽 옆길로 해서 계단이 하나 있는데요, 대나무숲 산책로라고 되어있었어요.
루미나미에처럼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안에 들어가면 되게 환하더라구요. 코스가 짧은데 한번 밥 먹고 기분전환하러 사진도 찍고 산책해보았습니다.
갤럭시 S10으로 야경을 찍었는데, 그냥찍으니까 예쁘게 잘 안나오더라구요. 야간모드로 찍으니 이제야 좀 사진처럼 나오는 것 같네요.
저녁에도 계속해서 많은 차들이 간간히 들어오고 있었구요,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시고 들어오시는 분들이나 차에서 내려서 숙소로 들어가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애기들이랑 같이 가족끼리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하동 켄싱턴리조트 누마루조식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멀리서 해무가 산 밑으로 올라오는 것이 보이더라구요. 신기하기도 하고 경치가 참 좋았어요. 무엇보다 공기가 좋아서 건강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아침 식사시간에 맞춰 8:00타임 누마루 조식을 먹기 위해서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서 방문을 하고 계셨어요.
마스크 착용 및 간단한 QR코드 체크인과 발열 체크후에 입장가능 합니다.
투숙객 조식 가격은 주중: 9,900원 / 주말: 12,900원으로 특별할인 가능.
적당한 자리에 자리를 잡고 이동하셔서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되시는데요, 이왕이면 경치가 좋은 창가쪽으로 가서 자연뷰를 보면서 먹어야 더 맛있게 먹지 않을까 해서 그쪽으로 갔어요.
자리가 넓기때문에 자유롭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조식뷔페를 좋아하기 때문에 전날 속이 안좋아도 일단 박살내러 방문합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고기류 및 소시지부터 각종 샐러드까지 제공되고 있었어요.
스크램블애그랑 감튀도 있었구요, 따로 계란후라이도 만들어서 주더라구요.
미역국이랑 볶음밥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에 밥을 좀 먹어줘야죠. 볶음밥 역시 맛있습니다.
잔치국수를 좋아해서 일단 면 2개 넣었는데, 다른 음식보단 생각보다 별로 맛이 없더라구요. 잔치국수 맛집은 역시 결혼식 집인거 같네요.
따뜻하게 속을 풀어주고 달래주며 입맛을 돋아주는 수프도 빠질 순 없죠.
식사 일단 1차로 하고 시리얼에 우유 말아먹는 맛도 빼먹지 않았네요.
평소에 계란후라이 좋아하는데 계란후라이 + 스크램블애그 역시 조식에서 꼭 먹어줘야죠. 빵에 버터랑 잼 발라서요.
커피가 제공되고 있어서 오렌지주스 + 커피랑 해서 빵이랑 먹으니 꿀맛 이였습니다. 밥도 밥인데 아침에 빵을 또 먹어줘야 조식 먹은 것 같은 기분내는거 같아요.
3가지 종류 빵이 제공되서 원하는 식감으로 골라서 꾸이꾸이 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일단 제가 평소 컨디션의 60%밖에 안되서 먹고싶은거 위주로 조금씩?만 가져왔어요. 츄릅 이거보니 애쉴리가고싶어지네요. ㅋㅋㅋ
평소에는 스크램블 애그를 해주고 계란후라이같은게 미리 만들어져있던 것 같은데 순서를 바꾸니 이것도 또 뭔가 먹고싶어지더라구요. 적당히 익은 서니사이드 업 계란후라이랑 같이 샐러드랑 먹으니 좋았어요.
오렌지쥬스로 깔끔하게 입을 마무리 해주고 또 밥먹다가 빵먹다가 시리얼 먹다가 기분좋게 즐길 수 있는 조식이였습니다.
예쁜 경치를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제 슬슬 마무리 단계인데요, 시리얼로 우유에 말아먹으니 괜찮더라구요. 집에서는 잘 안해먹게 되는데 여기서와서 간편하게 여러가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12,900원조식이지만 켄싱턴리조트만의 가성비 좋은 조식으로 괜찮은 구성이였던 것 같아요. 한식 밥부터 반찬, 국, 스프, 국수, 샐러드랑 과일 등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남녀노소가 만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잘 짜놓은 것 같아요. 소소하게 여러가지 잘 챙겨놓아서 켄싱턴리조트 방문하게 되면 조식이 은근 기대되고 꼭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호텔을 빠져나와 다음 여행 장소로 이동하려는데 기분좋게 잘 이용하고 나가네요.
룸 컨디션도 청결하고 침구또한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좋았구요, 테라스뷰가 정말 예뻐서 좋았습니다. 방이 뜨끈뜨끈해서 진짜 집에서 자는 것처럼 편하게 잘 잘수 있었어요.
따뜻해서 뭔가 더 아늑하고 기분좋게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아니였나 싶습니다.
백종원 호텔은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아마 켄싱턴리조트처럼 가성비 좋은 여러가지 소소한 것들을 제공해 주는 곳이 아닐까 궁금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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