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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솔찬공원] "케이슨24 & 키사스" :: 바다향이 솔솔~ 인천바다 노을 보며 커피랑 식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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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솔찬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에서 넓은 바다와 지평선을 빠르게 볼 수 있고,
새우깡을 사서 던져주면 갈매기가 와서 물고가는 곳
케이슨24 & 키사스


 

 

 

 

 

 

 

갈매기와 넓게 펼쳐진 수평선 그리고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솔찬공원은 다소 자유롭고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장소입니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이하며 걷다보면 어느새 잠깐 쉴 수 있는 케이슨24 카페가 나오는데요, 라떼를 한잔 시켜놓고 기다리는 동안 밖에 비치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아 경치를 보며 기분전환을 합니다.

 

 

 

 

카페 앞에 많은 갈매기들이 모여있는데, 아이들이 좋아서 계속 새우깡을 던져주고 있었어요. 바로 뒤에보니 매점이 하나 있는데, 맛동산을 비롯하여 새우깡 아이스크림 등 각종 과자종류와 컵라면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왠지 새우깡이 먹고싶어져서 저도 모르게 하나 구입했는데요, 평소에 판매하는 가격보단 다소 비싼 가격으로 3,000원에 구입했어요. 그래도 여기오니 왠지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케이슨24에서 커피를 시켜놓고 저 역시 궁금해서 돌아다녀보고 싶고 구경하고 싶어서 갈매기쪽으로 안가볼 수 없더라구요. 과자를 먹기위해 바로 앞까지 몰려든 갈매기와 바다 경치가 뭔가 되게 시원하고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배를타고 멀리 나가지 않고도 잠깐동안의 도시에서 벗어나서 커피 한잔으로 카페인 충전 + 짧은 거리에서 날아다니는 갈매기에게 먹이를 줄 수 있고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역광으로 찍혀서 어둡게 나왔네요 낮에가면 밝고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조금 전만해도 이 장소가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사람도 별로 없었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어느 프로에서 이곳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케이슨24 카페에 상당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커피와 빵을 드시고 계셨어요. 아마 일요일이라 많은 분들이 여유를 느끼기 위해 방문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시에서 날아다니는 갈매기는 사람도 무서워하지않고 너무 흔해서 관심이 없는데 바다에 날아다니는 갈매기는 뭔가 갬성있고 멋있네요. 사진을 한번찍어봤는데 멋있게 나왔어요! 추천

 

 

 

 

 

 

케이슨24에 들어가면 벌써부터 맛있는 빵냄새가 진동을 하는데요, 여러가지 종류의 빵이 진열되어 있어 저처럼 빵좋아하는 사람들은 쉽게 지나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저는 여기서 커피를 마시고 조금 있다가 저녁식사를 할 것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빵은 다음기회에!

 

 

 

 

솔찬공원에 주차를 하는데 주차장은 아무래도 꽉 차 있구요, 사이드 쪽에 다들 주차를 하시는데 그마저도 자리가 나면 바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주차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쭉 앞으로 더 이동하셔서 끝자리에는 주차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그곳에 하려고 마음먹고 가시는게 편하실거에요.  

그쪽으로 바로 갔더니 한번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케이슨24 바로 2층이 키사스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입니다. 여기서 한큐에 식사 + 커피까지 할 수 있어요. 제가 남양주라던지 팔당쪽으로 맛집을 찾아서 밥먹고 커피 먹고 이야기 하고 돌아오고 해보면 보통 하루코스더라구요.

솔찬공원도 이동하는시간 빼고 하니 아침에 일찍 출발해도 집에돌아갈때 쯤 되니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2층에 위치하고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키사스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그리고 생맥주와 와인 등을 판매하고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키사스 입니다. 창가쪽 자리가 비어서 앉았는데 분위기가 좋았어요. 

나름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바다가 보이는 전망에서 식사할 수 있고 가격대도 괜찮아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석양뷰 맛집
선셋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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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지도 키사스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같이 식사하시고 좋은 분위기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계셨습니다.

컵, 앞접시, 수저, 피클은 셀프바가 있으니 원하시는대로 편하게 가져다 이용하시면 됩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예쁜 알전구로 장식되어 있는 키사스 내부가 보입니다. 낮에는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블라인드를 해놓고 어느정도 태양이 지기 시작하면 노을을 볼 수 있도록 블라인드를 다 걷어 주시더라구요.

의도한건 아니였지만 시간대가 좋을 때 방문하게 되서 낮과 밤 경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일단 3개 정도만 시켰는데요, 모자르면 또 추가로 시켜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블라인드를 살짝만 올리고 창밖을 내다보니 바다가 보여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우필라프, 후라이드치킨, 피자 이렇게 3가지 시켰습니다. 따뜻하게 갓 튀겨져 나온 후라이드 치킨이 맛이 괜찮았어요. 프렌차이즈 점에서 시켜먹는 것과 다르게 바로 튀겨서 나오기 때문에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점점 식어버리는데 식은 2조각은 안먹게 됬던거 같아요. 뜨끈뜨끈할때 쫄깃쫄깃한 식감과 바삭한 튀김옷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함께나온 피자도 치즈가 올라가 있고 꿀이 함께 제공되는 고르곤졸라 피자형식이라서 꿀에 찍어서 접어서 한입에 넣으면 치즈 + 꿀로 달달하고 맛이 괜찮았네요. 

콥셀러드부터 파스타 종류까지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었어요. 

무엇보다 뷰 맛집이기 때문에 분위기와 뷰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도에서 보는 썬셋도 멋있었지만 인천에서 썬셋을 보게 될 줄은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니까 인천이나 서해안 쪽으로 가야 썬셋을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서서히 지는 선셋 모양이 시시각각으로 하늘과 바다를 물들어서 파란색이랑 같이 섞인 모습이 예뻤습니다. 

 

 

 

 

인천항에 떠있는 바다위에 있는 뱃사람들도 저 썬셋을 보고 있을까요? 다른 장소에 있지만 다들 저 모습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 하면서 월요일인 내일 출근해야 되는구나!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구요 ㅋㅋㅋ

월요일이 기대되는 사람들도 있겠죠 예를들면 돈을 잘 버시는 사장님이나 여행을 가기로 계획되어 있는 사람들 아니면 오랫만에 휴식을 얻어서 집이나 근교로 한적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구요.

 

 

 

 

갈매기와 바다를 구경하시던 분들도 역시 노을을 구경하고 계셨습니다. 썬셋클리프에서도 노을을 즐겼었는데 추워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시각각 변화는 모습이 노을맛집에서 보는건 또 색달랐습니다. 기억에 남더라구요. 짧은 시간동안 집중해서 즐길 수 있다는 게 더 특별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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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diboy.tistory.com

 

 

 

 

아까 설치되어 있던 블라인드가 다 걷히고 시원하게 양옆 위아래로 넓은 유리창을 통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솔찬공원 내 키사스 입니다. 1주일간의 일을 하고 하루정도의 감성충전은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안가본 곳도 참 많은 것 같고 2~3달에 1번씩은 짧게나마 저렴하게라도 여행을 갔다오는 것이 모든 능률면에서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두워지니 전등으로 이루어진 분위기가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바다뷰로 멋지기도 하지만 저녁에는 야경맛집이기도 한 것 같아요. 

저녁시간에도 방문하셔서 친구들이나 연인들끼리 여러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2층을 통해 돌아가기 위해 나갔는데요, 예쁜 야경을 또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사진도 한번 찍고 앉아서 잠깐의 또다른 여유를 가졌습니다. 그렇게 오래 있진 않았지만 짧게라도 기분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전구하나만으로도 또 확실히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네요. 뭔가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요. 이어폰 꼽고 유투브가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으로 잠시 좋은 음악을 듣는 것도 좋아요.

 

 

 

 

2층 밖으로 나오면 루프탑같은 장소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할 수 있어요. 추워서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날씨가 포근할 때는 많이 이용할 것 같네요. 

 

 

 

 

바로 계단을 타고 내려가시면 주차해 놓으셨던 차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바로 솔찬공원이 나옵니다. 

 

 

 

 

1층에 잠깐 들러서 야경 구경을 했는데요, 케이슨24 카페에 책을 볼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셨어요. 파도가 치는 해변에서 책을 읽어도 참 좋았는데 이런 공간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키사스 레스토랑은 엄청나게 맛집은 아니지만 뷰가 예쁘고 또한 맛도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썬셋과 야경과 바다뷰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도심 근교에서 기분내면서 식사하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카페 케이슨24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시간대에 따라서 찐으로 즐길 수 있으니 시간대를 3가지 다 즐길 수 있도록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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