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입안에서만 아주 맵고 배는 편안한 "지린성 고추짜장" & 진한 크림아포가토와 시즌별 디저트 "NNNC"

군산 지린성, NNNC, 중동호떡

군산 지린성 고추짜장이랑 고추짜장밥을 먹었습니다.

이게 굉장히 매워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게 되는데 묘하게 중독성 있습니다.

스트레스 뽝 날려 버릴만한 맛인거 같습니다.

​먹고나서 희안하게 다른가게에서 먹으면 매워서 몇시간 후 배가 매워서 아픈데 여기서 먹으면 배가 안아퍼요.

청양고추 같은 것으로만 매운 맛을 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화학적인 매운 맛을 안쓰고 천연 매운맛을 쓰셔서 그런거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

 

 

그래서 입에서는 매운맛을 실컷 즐길 수 있고 배는 편안해서 제가 좋아하는 집입니다.

군산 방문할 때마다 반드시 들러서 먹는 집입니다.

다음날 배랑 장이 아픈게 싫어서 매운건 먹고 싶고 한데,

입안에서만 미치도록 맵기 때문에 제대로 스트레스 박살내버릴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 드시고 나서 입안이 매우 매운데요,

지린성 근처 바로 오른편에보면 의외로 맛있는 꿀맛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시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수제 아이스크림 같은게 파는데 커피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거기 화장실 가서 세수한번 했네요. 매운거 먹었더니 땀이 너무많이나서,,

저처럼 매운거 먹으면 혀가 매워서 얼굴에 땀이 나시는 분들은

좀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가시던가 아니면 준비물을 가지고 가세요.

물티슈같은거나 파우더 티슈 같은 것들요.

 

 

​

 

식사를 하고난 뒤 꼭 들르는 곳 바로 커피!도 한잔 먹어줘야죠. 

NNNC, no name no concept 에 들렀습니다.

넓직한 자리와 편안한 인테리어 그리고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가 괜찮았습니다.

네이버지도 같은 것으로 커피먹을 집을 찾아봤는데 나오드라구요. 

 

 

​

 

메뉴구요, 라떼랑 크림아포가토 시켰습니다.

레몬에이드나 블랙버블티 등 또한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들렌이나 다른 디져트류도 먹고싶은게 많드라구요.

 

 

 

 

창밖으로 보이는 군산도 느낌이 좋았습니다.

맛집도 여러군대 있지만 그래도 식당이 많은편은 아닌 것 같아요.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요.

아무래도 큰 도시들 보단 맛있는 집은 많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여행가는 여름휴가철쯤에 방문하시면 맛집들은 줄을 좀 오래 기다리셔야 합니다. 

 

 

 

 

바닥에폭시로 해놓는게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사무실이 생기면 바닥을 그냥 에폭시로 해놓고 싶더라구요.

느낌이 뭔가 좋은 것 같네요. 

 

 

​

 

디져트도 시켰는데 블루베리 가 들어간 제품을 시켰습니다. 

메뉴가 시즌별로 계속 바뀌는 컨셉이구요, 방문하셨을 때 맛있어 보이는 디져트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8월의 크리스마스영화를 찍은 초원사진관이 있어서 그런지 포스터 같은게 많이 붙어 있었습니다.

영화 보셨다면 가는김에 사진도 한번 찍고 오실 수 있다는 것도 참고하세요.

 

 

​​

 

군산에 중동호떡도 유명하던데 사람들이 줄서서 사가드라구요.

저는 맛만 보려고 몇개 사서 먹고 포장했습니다. 안에 꿀이 있어서 찢어서 꿀을 발라 드시면 됩니다.

적당히 잘라서 꿀을 소스처럼 발라 드시는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