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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펜] 요리하는 '멋' 을 위해 처음구입한 왕초보의 "스탠팬 길들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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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용하던 후라이팬의 코팅이 벗겨저 새것으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던 중,스태인리스 후라이팬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기존 코팅팬과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다가 이번에 하나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아래 정리하자면, 

코팅팬 스탠 팬
1. 예열이 간단하다. 1. 코팅이 벗겨지지 않아 건강에 좋음.
2. 바로 조리가능. 2. 오래 사용할 수 있음. (관리 잘하면)
3. 세척이 간단. 3. 예쁘고 익숙해지면 요리가 오히려 더 편함. 
단점: 코팅이 벗겨질 수있고 벗겨지면 건강에 좋지않음. 단점: 예열과 세척에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음, 약간 무거움

 

저는 재밌을 것 같아 스탠팬 알아보던 중, 팬일로 스탠팬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쇼핑에 보니 상위노출 되어 있었고 10000명 이상의 구입과 후기들과 더불어 포스코스탠이라고 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전 예전에 쓰던 후라이팬이 32cm짜리라서 28cm짜리 + 유리덮게 있는 제품으로 구입하였구요, 유리뚜껑이 있어야 군만두 같은거 하다가 물 붙고 바로 뚜껑닫아서 스팀효과를 내준다거나 기름에 물을 붙거나 아님 기름이 튀거나 할 때 사방으로 튀지 않도록 방어해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리뚜껑이 전 필요해서 ^^;; 

 

 

 

 

제품 왔는데 생각보다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요리하는 맛도 나는것 같고 장비빨이라고 하잖아요? 저같은 경우 장비가 좋아야 뭐든 할맛이 더 나고 재미지드라구요.  사용하는 방법은 처음엔 좀 익숙하지 않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먼저 약~중간불에서 3분간 예열을 해줍니다. 너무 쌔면 팬 색이 바래거든요.

 

 

 

 

어느정도 예열했다 싶으면 손가락에 물을 뭍혀 팬에 튀겨보세요. 다음과 같이 그냥 끓어서 날아가 버리면 예열된 것이 아닙니다. 

 

 

 

3분정도 된것 같고 어느정도 시간이 된 것 같으면 다음과 같이 물방울이 생성되어 팬위에서 돌아다닙니다. 
이상태가 되면 예열이 완료된 것입니다. 

 

 

 

 

이제 거의 다 됐는데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주시구요 약 1분정도만 더 예열해서 기름이 팬과 함께 코팅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상태에서 바로 조리하시면 너무 팬이 뜨거워서 계란후라이나 다른 제품들이 탈 수 있으니 잠시 팬에 불을 꺼 두시고 약1분 정도 식힌 후에 다시 불을 켜고 조리하시면 알맞게 조리하실 수 있습니다. 팬을 끄고 식혀놔도 추후에 사용할 때 이미 코팅이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용하시면 됩니다.

 

"달궈진 기름은 팬의 금속원자를 코팅하며 이를 pantina효과라고 한다고 합니다. 팬티나 효과를 나타내는 금속원자들이 음식의 재료와 팬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한다고 하네요. 어렵긴 한데 그냥 안눌러 붙는다는 뜻입니다."

 

잘 예열되면 이렇게 계란후라이가 달라붙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ㅋㅋㅋ 처음에는 잘 안되실 거에요 몇번 해보셔야 적응이 됩니다. 

 

 

 

저상태에서 다른 요리를 해도 역시 달라 붙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척하면 코팅이 날라가죠. 이게 좋은 점 입니다. 언제든지 인공코팅이 아닌 기름코팅을 내가 직접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 것. 뭔가 요리사들이 자주쓰는 스탠팬을 쓰니 요리사가 된 느낌이 드네요.

 

세척의 경우 여러번 사용하면 누렇게 색이 바래거나 고온에서 조리할 시 사이드 쪽에 기름 기을음이 나는데요, 이 경우 세제로는 잘 안지워지는데 여러가지 시행착오 끝에 깨끗하게 씻는 법을 알아내어 공유 드립니다.  1. 일반적인 세척의 경우: 베이킹소다 큰거 하나 구입하셔서 한스푼 정도 넣고 수세미로 그냥 박박 닦으면 연마작용으로 닦입니다.

 

 

 

 

2. 그래도 잘 안 닦일경우:
요리하시고 식사하시잖아요? 그전에 팬에 물을 좀 받아서 끓이세요. 다 끓으면 불을 끄고 거기에 베이킹소다를 2스푼 정도 타줍니다. 그리고 식사하시고 설겆이 하실 때 물만 버리고 약간 뜨거운채로 수세미로 닦아주시면 쓱쓱 닦입니다.

 

스탠팬 처음 사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매력있고 사용할 때마다 예열하고 물 또르르 굴러가는게 재미지고 전문가가 된 느낌이 드네요. 요리결과도 상당히 깔끔하고 왜 요리사들이 이걸 쓰는지 알 것 같아요. 뭔가 요리의 고수가 되가는 느낌이랑 스탠펜이 마치 고양이처럼 알면 알수록 아 이렇게 쓰는 거구나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재미있게 요즘에 여러가지 하면서 배우고 있구요 그것을 여기에 공유 드리오니 한번 참고해서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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