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많이들 데쳐서 무쳐서 드시거나 그냥 드시거나 파스타에 넣어 드시듯이 방풍나물도
굉장히 쉬워서 소개해 드립니다.
풍을 예방한다고 해서 방풍나물이라고 하구요 과거에는 주로 약재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요리 식재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방풍나물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중금속을 해독해 주며, 비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데쳐서 양념해 드셔도 좋고 그냥 쌈장에 찍어 드셔도 좋고요. 채소 좋아하시면 이것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도 방풍나물은 부모님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이런 음식을 아예 접하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했는데요,
이런 종류의 나물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방풍나물 구입처
야채가게
라고 합니다. ㅋㅋㅋ
야채가게에 가셔서 한 5천원? 어치 정도 구입하시면 될 것 같구요.
구입하신 병풍나물을 깨끗한 흐르는 물에 씻어주시고 꼭지는 손질하실 필요는 없는데 하셔도 됩니다.
그냥 꼭지를 따주세요.
귀찮으시면 그냥 삶아서 드시면 끝입니다.
과정은 공유드릴태니 한번 보셔도 됩니다.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 방풍나물을 준비해 주시구요.
물을 끓여서 데칠 준비를 해주세요.
삶아 주시면 되는데요, 너무 많이 삶으면 식감이 흐물흐물해져서 맛이 없습니다. 간단하게 살짝 데쳐주세요.
많이 삶아진 브로콜리 드셔보셨나요? 굉장히 흐물흐물하고 맛이 없습니다.
모든 나물류가 그렇듯이 많이 삶으시면 안됩니다. 맛이 없어요.
그냥 버리고 싶어집니다. ㅋㅋㅋ
그냥 대충 대치시고 바로 꺼내세요.
데쳐주신 방풍나물을 차가운 물에 씻어주신 뒤 이젠 드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흐르는 차가운 물에 씻어주시면 되시겠습니다.
물기를 빼주시고요
시금치처럼 물기를 빼 주시면 되시는 것이죠.
짤 필요는 없구요 이렇게 채반에 올려놓기만 하면 OK.
거의 다 된것입니다.
그릇에 먹기 좋게 담아주시면 됩니다. 끝.
같이 먹을 씀바귀, 방풍나물, 무생채, 멸치볶음, 무말랭이 무침입니다.
다 몸에 좋은 반찬들이네요.
방풍나물의 경우 그냥 쌈장에 찍어드셔도 되시고 고추가루 마늘 된장 등에 버무려서 대충 드셔도 되시고
다른 반찬 만드는 것처럼 자유롭게 양념하시고 드시면되는 아주 간단한 반찬이에요.
방풍나물과 함께 맛있게 먹을 솥밥을 준비합니다.
더욱 맛있게 먹기위해 가마솥밥을 준비했는데요 저번에 소개해 드린 솥밥은 작은 솥밥이었는데
이번엔 큰 솥으로 솥밥을 하였습니다.
솥밥은 많이해봐야 그 밥맛을 알 수 있는데요
처음하면 실패하실 수도 있어요 물양을 정확히 맞춰주셔야지만 밥이 질거나 되거나 하지 않고 맛있는 윤기
좌르르 흐르는 밥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그냥 계량컵에 계량하셔서 전기밥솥에 쌀이랑 물 넣고 그걸 그대로 솥으로 옴기셔서 끓이시면
되십니다.
솥밥하는법
1. 쌀과 물을 적정량으로 비율로 조정한다.
(잘 모르겠으면 전기밥솥에서 계량하여 그 계량한 밥과 물을 그대로 솥으로 붓는다)
2. 강한 불에서 끓인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한번 밥을 저어줘서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해준다.
4. 밥물이 넘치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물을 졸인다.
5. 열어보고 주걱으로 저어서 어느정도 밥이 된 것 같으면 약불로 놓고 은근한 불로 뜸을 들인다.
6. 마지막으로 밥이 거의다 될 쯤에 강한 불로 30초~1분 정도 가열하여 눌게 만든 후 누룽지를 만든다.
7. 맛있게 먹고 만들어진 누룽지로 누룽지 밥과 숭늉을 즐긴다.
밥이 굉장히 잘 됐고요 윤기가 좌르르 흐르네요.
하다 남은 밥은 약간 더 불을 켜서 누룽지를 만들어 주시는 게 더 맛있습니다.
2인용 가마솥밥은 이전 포스팅에 해놓았는데요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 밥솥은 약 7인분 정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여서 혼자 해 드실경우 작은 솥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윤기흐르는 밥에 빠지면 섭섭한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얼큰한 김치찌개를 준비하였고요
끓이는 방법은 간단하죠 다들 아시겠지만
초간단 김치찌게 끓이는 법
1. 김치를 적당한 크기로 잘 준비하여 잘라줍니다.
약 반포기 정도 준비하시면 되겠네요.
2. 냄비에 김치를 넣고 자른 앞다리살이나 전지살등 김치찌게용 고기를 김치의 약 1/3 정도로 넣어줍니다.
(적당량 알맞게 넣어줍니다.)
3. 냄비에 물을 자박자박하게 넣고 김치국물 한국자, 고추가루 2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4. 팔팔 끓이는데요 푹~~ 40분 정도 끓이셔야 굉장히 김치도 부드럽고 살살 녹아요.
그리고 고기도 살살 녹습니다.
끓이는 도중에 물이 졸아붙지 않도록 물을 잘 보충해 주시면 되십니다.
5. 청양고추도 넣어서 끓여주시구요 다 끓여지면 파를 송송 썰어서 넣어주시고
마지막 화룡점정 후추가루를 적당량 넣어줍니다.
끝
김치찌개와 윤기 자르르 흐르는 솥밥이랑만 먹어도 맛이 좋았습니다.
방풍나물과 함께 먹으니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김치찌게를 밥에 비벼먹으니 감칠맛 돌며 참 맛있더라구요.
메인디쉬를 끝장내고나서
사이드디쉬를 시작해야죠?
아까 만들어 놓은 누룽지밥입니다.
사실 밥을 먹는동안 솥에 물을 넣어서 끓이고 있었거든요.
나머지 누룽지 숭늉을 뜨거운 물을 넣고 끓여서 준비해 놓은 멸치볶음과 함께 먹으니 마무으리가 되는 느낌이네요.
뭔가 속이 뜨거우면서 정리되는 느낌으로 깨끗하게 내려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마무리 되는 느낌 천연 소화제를 먹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맛있게 건강식으로 잘 먹어서 든든하고 뭔가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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