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집에 가서 무생채 만드는 방법을 배워왔습니다.
항상 어른들이 해주는 것을 먹으면 안 되고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잡는 방법을 알려줘야 제 스스로 해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바로 무쳐서 만들어서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네요. 숙성이 필요 없고 바로 먹어도 되고요.
계란 프라이 하나 하고 된장국 끓여서 같이 비벼먹으면 오케이.
준비물 |
도구: 강판, 신문지, 버무릴 수 있는 다라이 |
재료: 쪽파, 무2개 |
양념: 소금, 설탕, 고추가루, 간마늘, 깨 |
양념비율: 소금 4큰술, 설탕 2큰술, 고추가루 4큰술, 간마늘 2큰술, 깨 1큰술, 썬 쪽파5개 |
먼저 쪽파 한 단(약 4,000원?) 사서 손질을 합니다. 쪽파 밑단에 흑 묻어있는 뿌리 부분만 잘라버리고요 밑단 쪽 겉에 모래가 붙어있는 부분을 한 꺼풀 벗겨내면 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습니다.
무를 한 2개 정도 구입하시고 저런 식으로 강판에 채를 썰기 편하게 자릅니다.
썬 무를 강판에 채 썰어 주세요. 써실 때 위험할 수 있으니 장갑 끼고 하시면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쪽파를 다음과 같이 먹기 좋게 자릅니다.
양념은 아래와 같이 미리 준비해주세요.
설탕, 소금, 고춧가루, 간 마늘, 깨
설탕 2큰술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나중에 먹어보고 모자라면 대충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1차 버무림이 끝나면 고춧가루와 간 마늘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역시 버무림 후에 설탕을 1큰술 넣어줍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많이 넣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버물버물 해주시고 어느 정도 버무려지면 준비해 놓은 쪽파를 넣습니다.
그리고 또 버무려주세요 ㅋㅋ 어느정도 또 버무려졌으면 깨를 넣어주세요.
이제 완성입니다. 알맞게 그릇에 덜어주신 후 양념을 넣어주시면 OK.
이제 만든 무생채와 함께 계란 프라이를 해서 참기름 넣고 비벼먹으시면 오늘 식사는 끝~
지금 저녁 저렇게 해 먹으려고 합니다. 그럼 저녁 맛있게 드세요.
PS. 그렇게 먹었네요 ㅋㅋ
사진 1장 추가 합니다.
양푼이에 넣고 잘라서 호박 볶고 계란후라이3개 하고 참기름 넣어서 먹었네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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