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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이 to 헬창 까지!] 3개월간 헬스로 달라진 몸과 자신감까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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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재미나게 운동하다보면
따라오는 체중감량과 활력은 덤!
헬창 가즈아!


 

영등포 근처에 제가 살고 있기 때문에 근처 헬스장이 어디가 좋은지 한번씩 방문했었는데요, 동내에 시설좋은 헬스장이 있더라구요. (아래사진) 허리를 한번 다친적이 있어서 수영만 3년간 쭉 해오다가 헬스를 등록할까 말까 고민만 했었는데, 와이프가 바로 결제를 하더라구요.

와이프는 실행력이 갑이고 오랫동안 하는건 저의 특징인데, 와이프 덕분에 건강을 위해서 헬스장을 끊게 되었습니다. 

 

 

 

 

 

20대 초반과 중후반에 헬스장을 다니긴 했었는데, 오랫동안 카페를 통해 습득했던 제가 알고있던 지식은 정말 오래된 지식이였고 어떤 지식은 운동하는데 위험하기도 하였습니다.

다 지식을 갈아엎고 유투브 강경원님과 빡빡이아져씨, 김준호 선생님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니 공통된 지식이 겹치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특히 허리랑, 어깨, 골프엘보, 테니스엘보, 무릎  중요  부상을 조심하는 동작을 열심히 봤어요. 

헬스와 운동은 중학교 때부터 홈트부터 시작했었고 몇년간 다녔기도 했기 때문에 지식이 있었고, PT는 근력자체가 약해졌기 때문에 현재는 필요치 않아서 안했습니다.

3분 운동과학 등 알수없는 유투브의 알고리즘이 저를 여러 지식을 습득 할 수 있게 해줬고, 그냥 헬스장 가서 연습했습니다. 

 


살을 빼고자 한것이 아니였는데,
쓰레기 였던 몸이 최적화 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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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동작을 위해서 처음에는 3대 복합관절 운동인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는 전혀하지 않고 최근에 하고 있어요. 

초짜니까 부상위험없이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머신 우동위주로만 부위별로 운동했고, 웜업 후 본 운동으로 5X5 스트렝스 운동만 했습니다.

근력이 계속해서 약해지기 때문에 몸이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해 운동은 필수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살이 빠지면서 예전에는 엉덩이부터가 뭔가 좁게 느껴지던 못입던 양복이 맞더라구요. ㅋㅋㅋ 진짜 신기하기도 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4년간 양복 안버리고 존버했더니 허리가 넉넉해졌어요. 

결혼할 때 3개 구입했는데 100만원씩 넘게 샀던거라 버리질 못했거든요. 누굴 줘야하나 생각만 하고있었습니다.

체중은 거의 그대로인데 근육량이 늘고 지방이 줄어들었던 모양입니다. 고중량 저반복을 하니 몸의 사이즈는 작아지고 스트렝스는 증대되는 느낌이에요.

예전처럼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어깨가 매일 뭉치고 담이 걸리고 아픈 증상또한 사라졌네요.

 

 

 

 

 

 

결혼식 갈때 양복 맞는게 없어서 캐주얼로 깔끔하게 입고가곤 했었는데, 이젠 양복입고 갈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회사를 다니지 않고 자영업을 하다보니 양복을 입지않게 되더라구요.

계속 헬스를 다니다 보니, 5x5로 하는데 이상하게 한순간에 부위별로 30->70KG으로 할 수있는 무게가 늘더라구요. 무게 늘리는 재미로 가면서 오늘은 최대 무게 어디까지 찍을 수 있나 기대하면서 가게 되더라구요. 

3분 운동과학을 보니 근육이 큰 사람이 물근육이라고 하는게 있는데, 근육은 큰데 힘이 안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근신경을 고중량을 쳐야 발달시킬 수 있다고 해서 고중량을 했더니 정말 근육의 힘을 사용하는 효율이 높아져서 신기했습니다.

신기한건 예전에 운동하지 않은 부위는 그렇게 무게가 안늘더라구요. 기존에 운동했었던 부위들은 금방 근신경섬유가 발달되서 5번 할 수 있는 무게가 비슷하게 맞춰졌습니다. 

 

 

 

 

 

 

 

점심식사로 고구마와 닭가슴살 먹기

 

 

 

 

 

기존에 먹던 순수원료 단백질 파우더인 밀헤이븐이나 저먼프로트로 운동직후 보충해 주었구요, 3시간 후에 한번 더 먹어줬어요. 아침에도 일어나자 마자 한스쿱 먹었습니다. 

점심에는 그냥 고구마랑, 닭가슴살, 우유, 바나나 등으로 GI(당지수) 가 낮은 음식을 먹으려고 신경쓰고 저녁은 일반 식단으로 먹었어요. 

아침은 잘 안먹는 편이라 활동량도 적고해서 그냥 최대한 간단하게 먹는 것 같습니다. 

 

 

 

 

 

 

고구마는 찜통에 약 40분 정도 삶아주시면 부드럽고 맛있게 쪄집니다. 30분 정도 찌게되면 설익은 느낌나고 서걱서걱한 느낌이 나기 때문에 40분 정도 찌는게 맛있게 되더라구요. 

귀찮아서 잘 챙겨먹진 않는 것 같아요 연어, 아보카도랑 계란 삶은 것이랑 올리브 잘라서 채소랑 견과류 부셔서 넣어서 드셔도 영양가 괜찮고 맛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그냥 닭가슴살이랑 고구마 방울토마토나 바나나, 우유 정도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 사진인데요 올 초 사진인 것 같아요 지금봐도 배가 심각하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터 사진찍은 모습이 돼지꾸렁이 처럼 나와서 사진 찍기 싫어지고 저의 모습이 나온 사진이 얼마 없더라구요. ㅋㅋㅋ

 

체성분의 변화 - 체중은 중요하지 않다!

 

 

 

 

 

집에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체중계가 있어서 자주 체중을 체크해봤어요. 처음엔 체중도 나가고 지방량도 상당했었는데 계속해서 근육량은 증가하고 지방량은 줄어들더라구요. 체중은 그대로인데 체중이 중요한게 아니라 체성분이 젤 중요합니다. 

체중이 빠지면 근육이 같이 빠지기 때문에 근육량이 늘고 지방이 줄면 날씬해지기 때문에 체중계의 숫자로 판단하면 잘못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제가 사진을 못찍었었는데, 처음에 측정할 때 체지방량이 27~28 이랬던 것 같아요 운동을 하니까 내려가더라구요. 

하다보니 점점 성취감이 생기면서 헬스를 안갈수가 없더라구요. 초짜니까 근육량은 늘리면서 20%까지 내려보는게 목표입니다. 

 

 

 

예전에 입지 못했던 옷들이 나시 내품에 - 이런식으로도 돈이 생기는데요?

 

 

 

 

기존에 있었던 양복 3벌이 잘 살아있나 꺼내봤는데 다른 양복들은 다 죽어서 4개정도 버렸거든요. 결혼할 때 좀 비싸게 맞춘 3벌은 살아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바지가 잘 찢어지기 때문에 바지도 2개씩 했었는데 활용을 못하니 속상하더라구요. 이젠 입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웃님들이 보실 땐 아무것도 아닌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초 운동에 필요한 힘 - 복압과 악력

3대 운동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복압이더라구요. 강한 복압이 받쳐줘야만 허리가 다치지 않고 자세가 잘못되더라도 아주 조금만 꺽이고 엄청난 힘으로 허리를 보호해 주는데요, 호흡을 들여마시고 배를 사방으로 푸풀려 줘야 복압이 형성 됩니다. 중요

고중량의 무게를 들 때는 강력하고 굉장히 안정적인 복압을 유지시켜주기 위해서 벨트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데드리프트를 하다보니 악력이 딸려서 바를 잡는 힘이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아마 무게를 슬슬 올리고 있어서 그런지 손의 힘이 길러져야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하는 데드리프트라서 좀 당황했는데요, 악력을 기르기 위해 예전에 사놨던 악력기로 단련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경찰시험볼때 사용하는 거라는데, 단계별로 올릴 수 있어서 힘이 상당히 강하더라구요.아무생각없이 헬스를 했더니 일과 후에 독서를 한다던가 공부를 한다던가 취미생활을 하더라도 상당한 체력이 받쳐줘서 활력이 굉장히 늘더라구요.

예전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 높았었는데 피검사를 해봐도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고 여러 수치가 정상적으로 좋았습니다. 

수영도 3년간 했더니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헬스도 다시 해보니 뭔가 되게 재밌더라구요. 

재미있게 운동하고 기분좋게 생활하고 성취감을 통해 하루하루 작은 성공을 맛보며 할 수 있겠다는 기분좋은 작은 성공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 이웃님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오늘 작성해서 올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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