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 064-782-7829
주차: 뭐 편하죠 제주도인데
전복문어라면 (2인): 30,000원
문어라면 (2인): 24,000원
문어볶음 (2인): 24,000원
갈치조림 (2인): 35,000원
고등어조림 (2인): 30,000원
해물뚝배기 (1인): 12,000원
전복뚝배기 (1인): 15,000원
갈치구이 (1인): 15,000원
고등어구이 (1인): 12,000원
성게비빔밥 (1인): 15,000원
성게미역국 (1인): 12,000원
문어숙회 (중): 30,000원
문어숙회 (대): 50,000원
전복 (회. 한접시): 20,000원
뿔소라 (회/숙회. 한접시): 20,000원
홍해삼 (회. 한접시): 20,000원
자연산 전복
전복문어라면을 먹기위해서 청호식당에 방문하였는데요,
막상 방문하니 메뉴가 너무 다양하고 맛있는
베스트 메뉴들이 추천되어 있어서 고민되더라구요.
결국은 문어라면 대신에 문어볶음을 먹고 거기에 밥비벼 먹었구요,
사이드메뉴로 고등어구이 큼지막한거 하나를 추가 시켰습니다.
낚지비빔밥도 맛있겠지만 문어 비빔밥이 더 매력적이고 맛이 있었습니다.
역시 문어는 크기도 클 뿐더러 산지직송으로 바다 바로 옆에서
먹어서 그런지 맛이 예술이네요.
요렇게 일반 식당으로 되어 있습니다.
네비를 찍고 따라가서 도착할 때 즈음 되면
청호식당이라는 간판이 보이실거에요.
뒷마당에 주차를 해 두시면 사장님께서 키우시는
강아지가 보이실 겁니다.
청호식당에 들어가시면 각종메뉴들에 대한 가격표가
주방쪽에 쭈~~~욱 붙어 있습니다.
요거 구경하는데만도 한 5분 걸린 것 같네요.
보기만 해도 군침돌고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서요, 고르는데도 시간이 걸렸어요.
콤비네이션을 어떻게 구성해야 최상의 맛으로 즐기고
갈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죠. ㅋㅋ
저는 고민했던게 해물 문어라면을 먹으면 다른 것도
맛을 볼 수 없겠다 싶어서 저거 하나만 시켜서 먹을까
아니면 다른것 2개를 시킬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성게비빔밥이나 성게미역국 그리고 갈치조림도 맛있어 보였거든요.
베스트3 메뉴가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갈치조림에 밥을 비벼먹을까
문어볶음에 밥을 비빌까
아님 해물문어라면으로 여러가지 해물과 국물을 즐길 것인가?
고민하던 찰라에 문어볶음에 그럼 고등어구이를 하나 시키자고 결정했습니다.
어차피 best3메뉴에 들어가는 문어볶음으로 일단 될 것 같았습니다.
처음과는 생각이 바뀌었죠. ㅋㅋ
착한낙지집 가면 낙지볶음에 밥을 비벼서 드시잖아요?
문어볶음또한 똑같다고 보시면 되시구요,
단지 문어가지고 그렇게 비빔밥을 만들어서 드시면 되는 것만 틀립니다.
문어의 쫄깃함과 한입 씹으면 큼지막하게 느껴지는 식감과
문어자체에서 풍기는 바다향이 물씬 입안에서 양념과 조화되고,
탄수화물이 사이사이에 부족한 부분을 매꿔주는 형식으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본 찬들이 나오는데요, 어묵볶음도 있고 무엇보다
같이 떠먹을 수 있는 성게 미역국이 아주 고소하고 단백하드라구요.
제주도 오면 식당에서 이런 미역국들을 제공해줘서요,
여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만찬인것 같습니다.
평소 미역국은 소고기 미역국같은 것만 즐길 수 있는데
제주도에서는 성게가 들어간 시원하고 맛있는 미역국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기분좋게 먹었네요.
테이블에 저렇게 코팅된 메뉴판도 각각 놓여있어서 한눈에
베스트메뉴들을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인기 메뉴에서부터 신선 회 까지!
맛있는 메뉴들로 가득하였습니다.
각종야채가 함께 들어가 있는 그릇을 주시는데요,
거기에 공기밥 하나 투척하시고 알맞게 문어볶음을
취향 껏 넣어서 비벼서 드시면 되시겠습니다.
고등어를 제가 좋아하는 편이라서 고등어도 시켰는데요, 크기 보이시나요?
공기밥크기 대비해서 굉장히 튼실한 놈이 올라오는데요,
요거 다 못먹고 남겼던 것 같아요.
고등어많이 드시고 싶으시면 하나 시켜서 드시면 되실 것 같네요.
공기밥도 하나 추가로 나옵니다.
식당 한켠에 보니 많은분들이 다녀가신다는 것을
알겠드라구요.
싸인이 되어 있어서 이곳도 알음알음 방문하시고
제주도 해물맛을 보시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맛있게 먹고 오늘 오후도 힘을 얻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식사후에 커피한잔 해야죠.
오랜만에 제주도를 방문하니 역시 좋긴 좋았습니다.
지평선이 보이는 바다색깔 예술이였구요
도시에서는 건물들이 많아서 뭔가 답답?
하다고 해야하나? 탁트인 공간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고 이렇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고
감성이나 정신을 충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연구결과 몸과 정신은 연결되어 있고 서로 영향을 미친다고
하잖아요?
정신이 건강하면 역시 육체도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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